보통 좀비는 머리를 날려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해드샷을 고집하실텐데요.
물론 헤드샷이 몸통샷보다 효과적인건 사실이지만 의외로 좀비들이 빠르고 머리를 쉐킷하면서 걷기때문에 맞추기가 힘듭니다. 머리 맞춰도 적어도 세발 이상은 써야하고요(기본 업그레이드 상태일때)
반면에 다리를 맞추면 뭔 놈이든 일반좀비는 무조건 한방에 엎어집니다. 그리고 넘어진 상태에서는 바로 성냥으로 태우기가 가능해요. 성냥으로 태우면 어떤놈이든 한방에 죽죠. 결국 핸드건 총알 한방 + 성냥이면 좀비 하나가 순삭됩니다.
거기에 적들이 몰려올때 위치를 잘 잡아서 성냥으로 태울때 다른 좀비를 겹치게 만들면 그놈도 같이 타요. 이런식으로 총알이랑 성냥을 아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시체를 일종의 함정으로 만들어서 서있다가 접근하면 태워버리는 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게임에서 의외로 가장 중요한게 성냥입니다. 한번 주인공이 죽인 놈은 어떤 난이도에서도 절대 살아나지 않으니 죽인놈에게 쓰지말고 전투용으로 쓰세요. 바하4에서 헤드샷 - 킥 콤보 생각하시면 됩니다.
업그레이드는 성냥 스톡 위주로 올리시는걸 추천드리고 샷건 데미지와 크리티컬 체감이 큰 편이고요. 핸드건은 탄창 확장만 시키고 다른건 업그레이드 안해도 됩니다. 다리샷용으로 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