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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1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쥬머니
추천 : 0
조회수 : 118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9/01 05:02:39
허어...
임신 26주차에 당 검사를 했어요
첫째때 너무 단 음료를 주욱 먹고 토할거 같았던 기억이 좋게만 남지 않아서 싫었는데
요번엔 당 ㅡㅡ; 수치가 높다고...
3시간짜리 140 까지 오르는지 재검해야한다는데 허어...
제가 잘 몰라서 간호사분께 이거 많이 위험한건가요 했더니
태아 사망까지 가거나 산모도 출산때 위험할 수 있다고 하셔서 허어...
부모님이나 가족중에 당뇨도 없고...
제가 원래 몸무게가 둘째 임신 전에 48-52 였는데 지금 58-60 정도거든요
그렇게 비만인가? 싶기도 한데...
하긴 첫째때는 58키로때 애 낳긴 했어요 (...)
나이도 90이라 아직 28이라 걱정 하나도 안했어요.
지금 배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그 정도는 뭐!
초음파 검사 했을때도 애 머리둘레가 26 주 딱 맞아서 비만도 아니구 좋구낭 했는데 흐얼...
둘째라 이렇게 된걸까요...? 뭘까요.
허오... 임신성 당뇨는 출산 후에도 당뇨로 발전할 가능성이 20-50% 정도라고 해서 더 걱정이 되네요.
어쩐지 요즘 엄청 졸리고 자도자도 피곤하고 의욕도 없고...
이게 다 임신성 당뇨때문인건가 싶기도 하고요...
어... 근본적인 치료법이나 그런게 궁금해요... 저 위험한걸까요?
담주에 또 와서 3시간짜리 당검사 하라는데 아웅...
조금 무섭네요. 흔하게 생기는 거라고 하지만... 제가 많이 원망스럽고 바보같고 더 무기력해지는 느낌이에요.
=_= 아후... 임신성 당뇨였을때 어떻게 관리하셨어요?
정말 도움이 필요한데 어디서부터 찾아야할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바보가 된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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