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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베를 처음 본 초딩.jpg 의 진실
게시물ID : bestofbest_215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icization
추천 : 260
조회수 : 49961회
댓글수 : 3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8/01 18:09: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7/31 07:53:31



"라노베를 처음 본 초딩.jpg" 라는 제목으로 돌아다니는 짤이다.


막컷이 라노베를 보고 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의문점이 한가지 있다.


초딩 앞에 진열된 책들은 두께로 보나 색깔로 보나 라이트노벨은 아니다.


손에 들린 것이 라노베라고 한다면


굳이 라노베를 뽑아서 다른 서적 코너에 가지고 와서 읽었다는 소린데... 이거 좀 이상하다.


문득 든 생각.


어쩌면 저 초딩이 손에 들고 있던 건 라노베가 아닌 게 아닐까?


그래서 일단 すげーこれで金とるか로 구글링을 해봤더니


해당 짤방의 출처는 NHK의 기록 72시간(ドキュメント72時間)이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다시 구글링을 거쳐서 영상을 찾아보았다.



바로 이것.



12분 좀 넘겨서 등장.



위 두 짤까지는 맨 위 캡쳐본과 같다.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초딩.



스게-



이걸로 돈 받는 거냐...



이 부분이 맨 위 캡쳐본의 막컷.


이제 그 뒤를 보도록 하자.





엥?





백지네?





백지여!





자막


'날짜밖에 써 있지 않은'





'자기가 만드는 책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


라노베가 아니었다.





이 표지를 보라.





이게 라노베일리가?





자 이게 라노베가 아니라는 건 알았다.


그럼 심심하니까 이게 뭐하는 책인지 알아보자.


띠지에 쓰여있는 自分の本으로 검색하니까 바로 나온다.





마이북 이라는 책이다.





띠지를 두른 모습.






이렇게 날짜랑 요일만 쓰여있고 자기가 채우는 책이라고 한다.


수첩으로 쓰건 일기로 쓰건 용도는 자유.



음... 모르고 보면 이런 걸로 돈 받는 거냐는 소리가 나올만도 하다.



덤으로





우측 빨간 동그라미에 보이는 히가시노 케이고 광고판과 손 뒤로 보이는 탐정 갈릴레오 표지로 추측컨대


위의 초딩은 아마도 히가시노 케이고 책을 찾다가 집어든 것 같다.




아무튼, 결론은 왜곡짤이었다는 것.


그럼 이만.


출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hobby/287/read?articleId=26494518&bbsId=G005&itemId=89&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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