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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역사 정리
게시물ID : religion_2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병희
추천 : 0
조회수 : 89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4/30 10:10:00
머리글 이 글은 한 연동교회 한 청년이 양화진과, 유엔기념공원, 맥아더 자유공원, 낙동강 다부동 6.25유적지를 답사하고 그 깨달음으로 쓴 글입니다. God Bless us. God bless America, God bless Korea. 100여년 전 이 땅에는 기독교를 천주쟁이라고 하며 국가 기강을 흐트러트리는 반란 세력으로 여기고 그들을 탄압하고 또한 잔인하게 살해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평등하게 태어난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즉.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그 사실만 가지고도 사농공상 계급이 존재하던, 조선의 지배층들이 위기 의식을 느낀 것은 자명했을 것이다. 그렇게 탄압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유럽의 천주교 신부들과, 개신교의 선교사들이 이 땅에 성경만 들고 왔다가 전해보지도 못하고 사로 잡힌 채, 성경은 불태워지고, 한강 진(지금의 한강 시민공원)으로 끌려가 처형당해 목이 떨어지고 그 피가 한강물을 적셨다. 그렇게 선교사들과 성도들을 탄압하던 조선은 탄압하던 지배층의 부패와 국가기강의 해이로 인해서 스스로 침략당하지 않고, 지킬 수 있는 힘조차 잃어버려 결국은 억울하게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다. 그렇게 하나님은 조선을 치셨다. 그리고 그 이후에 들어온 선교사들을 사용하셔서 이 땅에 병원과 교육시설과, 아이들만큼은 서로가 신분으로 차별 받지 않게 자라게 그 기반은 만드셨으나, 역시 일본에 의해 강제적으로 신사참배를 강요 받아 그들의 순수한 신앙조차 죽음이라는 약함 앞에 많은 성도들은 고통 받았고 심지어 죽음 각오하고 참배를 거부한 이들은 억울하게 옥살이 하다 죽었다. 주님은 결코 그들의 피를 잊지 않으시고 그 값을 치르셨다. 일본이 결국 스스로의 오만함에 사로잡혀, 태평양전쟁에서 미국에 패망하고, 조선에 광복은 찾아왔지만, 그건 오래가지 못했다. 소련의 무기를 앞세운 북한의 파상공세 앞에서 파죽지세로 밀리던 남한의 자유진영은 낙동강을 기점으로 최후 방어선을 삼고 버티는 게 고작이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를 기점으로 조선땅에 선교사를 파송 했던 그 교회들이 선교사의 가족들이 그리고 친구들이 친척들이, 우리가 선교사를 파송하여, 학교도 세우고 병원도 세우고, 봉사도 하여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한국이 종교를 부정하는 공산주의자들의 의해 짓밟히고 심지어 어린아이들과 여자, 민간인 할 것 없이 대학살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가장먼저 듣고 그들은 행동하기 시작했다. 기도회를 열고 성금을 모았고, 선교사의 자녀들 중에는 선교사를 포기하고 아버지가 전도했던 형제들을 살리기 위해 군에 입대하여,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이 땅의 자유와 복음을 위해 싸우다 죽었다. 그들도 각자 다른 꿈이 있었던 청년들이요,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요, 위대한 위인들의 선조가 되었을지도 모르나 그들의 꿈은 펴지지 못한 채 숭고하게도 전쟁의 포화에 짓밟혀 산화하였다. 그런 미국 내 기독교인들의 연합이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움직이고, 유엔을 움직이고, 자유진영의 구원을 위한 구원군의 파견, 이것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아니라면 과연 무엇이라고 말할 것인가? .우리 연동교회의 믿음의 조상이신 게일 선교사님의 조국 캐나다에서도 수많은 믿음의 청년들이 유엔군에 동참하여, 싸우다 죽고 살아 돌아갔다. 그리고 단순히 병력과 지원만 보내신 것만이 아니라, 믿음 좋은 뛰어난 지휘관도 같이 보내주셨다.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 그의 지휘아래 인천 상륙작전이 전황을 뒤바꾸는 계기가 되어 대한민국은 다시 하나로 통일되어 자유진영이 한반도에 들어서는 순간을 목전에 두었으나, 역시 같은 공산주의자던 중국이 다시 한반도를 침략하여 전황은 1.4후퇴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눈물을 씻으며 남하하여 부산만 남게 되었다. 그러나 용감했던 유엔의 용사들과 죽음을 불사하던 대한의 군인들과 학도병들, 심지어 친일 행적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초대 육사의 군관들도 모두 전우애로 하나로 뭉쳐 지금의 휴전선을 기점으로 남한만큼은 복구 되었던 것이다. 사실 맥아더 원수는 중국에 원폭공격을 불사하여, 공산주의 뿌리를 아예 뽑아내려 했으나, 아무런이득없어 보이는 전쟁이라는 여론과, 전쟁지역을 늘리는 건 지금 막 2차대전에서 회복을 시작하는 미국에 불리하다는 여론 때문에 트루먼 대통령은 자기 권한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우리의구국의 영웅이던 맥아더 장군을 해임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 당시 더 큰 피해를 감안하고라도, 공산주의 뿌리를 뽑았다면, 냉전도 없었을 것이고, 당시 미국만 소유하던 핵무기들이 소련과 중국 등 공산주의에 유출되어 그들이 핵무장하는 계기도 없었을 것이며, 결과적으로 미국과 소련의 군비경쟁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덤으로 한반도도 자유진영이 뿌리 세워져 분단의 고통도 없었을지도 모른다. 유엔참전 구국용사들의 값진 희생은 남한을 자유진영으로 살아남게 해주었다. 게다가 그렇게 유지해준 평화로운 분위기와 박정희 대통령과, 더 이상 기아로 고통 받지 않겠다는 국민들의 결의에 일어난 새마을 운동은 이 땅을 더 이상 전쟁을 겪어 먹고 살기 힘들고 끼니가 걱정이던 국민들을 풍족하게 살면서 불평불만에 넘치는 등따시고 배부른 민주투사 키보드 워리어를 만드는 현대가 되었다. 왜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절반만 구원하셨을까? 그에 대답은 이 땅에 살아남은 기독교 성도들이 앞으로 해결해 나갈 숙제이다. 통일의 숙원, 타락해가는 성도들의 회심, 우리는 아직 할 일이 많다. 나는 개인적으로 나와 같은 순교자의 은사를 받을 청년들이 중동지역이나, 기독교가 탄압받는 나라에 들어가 그들의 무덤이 서울 양화진에 있는 선교사들의 무덤처럼 중동에도 그러한 무덤들이 생긴다면 그곳도 하나님께서 치시고 성도들이 사는 땅으로 다시 만드시리라 믿는다. God bless us. God bless America, God bless ( ) 주님께서 축복하실 저 빈칸은 우리의 땀과 피로 채워질 것이다. 예수님의 희생을 몸으로 아파하고 감사하는 성도라면, 결코 이 땅의 세워짐에 피로서 지켜냈던 유엔군, 국군, 학도병들을 기억하는 애국자들이 단 1명이라도 존재하는 한, 하나님께서는 그 한 사람으로 모든 것을 이룩하실 것이다. 예수님 한 분의 희생으로 이 땅의 모든 인류에게 죄사함의 기회를 허락했던 아름다운 전례가 있지 않은가? 주님 우리모두가 믿음의 거룩한 조상이 되어 이 땅도 성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전쟁과 고통을 겪지 않는 땅으로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시어 더 큰 축복을 허락하소서. 전쟁과 모든 고난과 고통과 절망을 이기시는 주시라. For the Kingdom of heaven I will give my life.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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