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Jackson - Ben
[자료 출처]*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글쓴이:선플달게요 님
[2차 자료 출처]쭉빵카페
글쓴이:엽 떡 님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기타드라마갤러리
안정환 그는 유복자는 아니지만, 아버지가 어머니와 혼인신고도 안한 상태에서 돌아가시고, 아버지 호적에 오르지조차 못해 후-레자식이라 놀림과 업신여김 받으며, 초등학교부터 도시락도 못싸가지고 다니면서 수돗물로 허기진 배를 채워야 했고,
생활고에 견디다못해 대박의 헛된 꿈인 노름에 빠진 어머니로 인해, 고등학교때 막노동판에서 일하며 운동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빚독촉에 시달리며, 돈 몇푼 없이 이태리가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결국엔 밑빠진 독에 물붓기에 지쳐, 노름빚은 안갚아도 된다며 백억을 벌면 갚는다는 말로 불효자식이 되고...
(이건 겪어본 사람만 안다. 나 같은 경우에도 가족때문에 이런 경우가 있는데, 결국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느니, 대박으로 돈 많이 벌어서 한꺼번에 해결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만 든다.)
돈과 배경으로 점철된 한국 축구계에서, 가정환경도 영 아니고, 이상한 학교 나오고 배경도 없는 놈이 실력이 좋다보니, 어떻게든 밟아버려야할 대상으로 찍혀서, 언론으로부터 밟히고, 언론에 놀아난 안티들로부터 밟히고...
▷선진축구를 접하기 위해 홀홀단신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했던 페루자 시절,
너무나 외로워서 '벽하고 이야기를 했다'는 우리의 안정환..
이건 차치하고라도..
▷그 흔한 오렌지를 안정환은 청소년대표가 된 후에야 처음으로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게 그것을 주려고, 먹지 않고 남몰래 가방에 싸왔다고 한다..
▷이영표의 한약을 한봉지씩 얻어먹기도 하고, 또 차붐을 아빠로 둔 차두리를 많이 부러워했다던 그..
선수초기 인터뷰에서..꿈이 무어냐고 묻자..돈 벌어서 할머니랑 동네 슈퍼 차리고 싶다..였단다..
더 거슬러 올라가 그의 어린시절..가난하고 불우했음은 이미 잘 알고 있겠지만..
▷안정환을 실질적으로 키워준 외할머니는 운동을 엄청 반대했단다..
왜냐고?..배가 쉽게 꺼진다고..
▷하지만 어려서도 의지가 강했던 안정환은 배가 고파 생무를 뽑아먹기도 하고,
또 굿판을 전전하며 떡을 얻어 먹어가면서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살랐다고 한다..
▷심지어 초등학교때 이사를 무려 14번이나 하면서도,
축구부가 있는 학교를 다니기 위해 2시간반 동안이나 혼자서 통학을 했단다..
▷하루는 안정환이 학교를 갔다오자 뜬금없이 100원만 달라고 했단다..
뭐하게?라고 물으니까..나가서 아빠를 사오게..라고 대답했단다..ㅜㅜ
+
겉으로 보기엔 귀공자처럼 생겨서
엄청 유복한집안에 집앞마당에 잔디운동장 있을거같은 이미지였는데..
진짜 어려운 시절 견뎌내면서 힘들게 운동한 선수였음 ㅠㅠ..
+ 리환이 미션하러가는 뒷모습 보면서
본인 힘들었던 어린시절 생각나서 눈물난거 같음..ㅠㅠ
추가로 왠만한 탑연예인들 다 바르던
리환이아빠 리즈시절 사진들....ㄷㄷ
리환이 아빠 아어가하면서
리환이랑 좋은추억많이 만들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