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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1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뾰혹지
추천 : 1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8/03/13 01:25:47
궁금합니다...
저는 이번에 치과의사가 된 사람입니다.
뜨내기 이지만, 나름 면허도 얻었고, 이번에 큰 맘먹고 장만한 중형세단도 있습니다.
다른점은 일반 여타 사람들의 가정환경과 다른점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얼마전에 만나고 있었던 여인에게 거절을 받았죠...ㅎㅎ
몇 개월간 주말에도 잘 만나고, 제가 부르면 곧잘 나오고 그랬었습니다.
제가 얼핏 관심을 내비치며, 저에 관한 호기심을 물어보니 호감도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얼마전 제 속내를 털어놓으니, 저를 만나는 동안에 설레이거나 긴장감이 없어서 싫다고 합니다.
제가 정말 그것이 중요하다고 물으니, 자기에겐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기는 좋은 여자가 아니랍니다.
그리고는 시간을 달라고 해서 시간을 줬더랬습니다..
뭐 결과는...ㅎㅎ
그 여인은 24이고 전 27살 입니다.
제가 키가 작습니다. 72이니깐...그녀는 68정도로 제가 조금 키가 부족하다고 느끼긴 했습니다만...
연애를 해본지가 4년이 넘어가는 지금...
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설레임을 줄 자신감도 없어서 붙잡는 것도 그만두려고 합니다..
제가 낚시에 낚여 파닥였었던 건가요??-_-;;
주말마다 맛있는 것이며, 좋은 곳이며 나름 바쁜 시간 쪼개가며 같이 하려 노력했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ㅎ
나름 제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가져보려고 해도 도통 자신이 안생기네요...
뭐 아무리 노력해도..
병신춤을 춰도..
안생기겠지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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