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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병 오청성, “꼭 먹고 싶다”던 초코파이 ‘평생 무료’로 먹는다
게시물ID : cook_215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2
조회수 : 1307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7/12/12 15:09:16
몸이 회복된 뒤 꼭 먹고 싶은 음식으로 초코파이를 꼽았던 북한 귀순병사 오청성(25)씨에게 제과기업 오리온이 평생 초코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초코파이를 꼭 먹고 싶습네다”고 말한 오씨의 이야기를 전해 듣은 오리온 측은 앞서 아주대병원에 초코파이 100박스, 낱개로 9600개를 보냈다. 병원은 선물 받은 초코파이를 오씨의 병실에 일부 배치해 뒀다. 오씨의 초코파이 사랑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한 시민단체도 초코파이 한 박스를 보냈는데, 아직 소화 기능이 회복되지 않아 먹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또 8일 TV조선에 따르면 오리온은 오씨가 퇴원한 뒤에도 평생 초코파이를 공짜로 먹을 수 있도록 ‘평생 무료 구매권’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초코파이는 2000년대 중반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간식용으로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오씨 역시 초코파이를 어떻게 알고 있느냐는 물음에 “개성공단에서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973345&code=61111611&sid1=pol&cp=n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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