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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실제경험~
게시물ID : humorstory_123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석의낭만
추천 : 59
조회수 : 189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8/12 03:22:17
안무서워도 끝까지 봐주세요~처음 올리는 글임 진짜 실세로 겪은 거고요 같은 이야기 있음 난감;; 진짜로 겪은 거임 거짓말 안함~!!!

시작할게요....!!!!

다들 이런 얘기 들으신적 있으신가요?
강아지 눈은 흑백이라는거 색맹 인거 아시죠? 강아지는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들은 적 있으시죠?
이걸 뼈져리게 격은 이야기 인데요...한번 들어봐 주세요...^^;;

제가 중학교때 일이었어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들려 부모님께서 사주신 청카바에 청바지 안에는 검은색티를 입고 학원을 가는 길이었죠...학원 가는 길 아주 예쁜 강아지가 서있었어요
강아지를 좋아하던 저는 강아지 한테 다가갔죠...근데 그 강아지는 제가 만져도 대꾸도 안하고 계속 먼 곳을 멍하니 쳐다 보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강아지 관심을 끌려고 정면으로 쳐다봤죠..근데 강아지 눈에 눈동자에는 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거에요 이상해서 계속 눈을 쳐다 봤는데 저의 모습은 안보이고 무슨 흰색 작은 물체가 보이는 거에요 저는 거의 어두운색 계통의 옷만 입었는데 흰색이 보이는게 이상했죠 그리고 저의 모습은 아예 보이지 않았어요 계속 흰색 작은 물체가 보이더니 점점 커지는 거였어요 저는 이상하고 무서워서 냅다 뛰어서 학원으로 향했죠 학원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다가 집에 가는데 아까 왔던 길 말고 무서워서 빙 돌아서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집에 도착한 저는 고모에게 피곤해서 잔다고 얘기를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잠을 자다가 눈을 뜨는데 갑자기 제 몸이 움직이지 않는거에요  '아 이게 가위라는 거구나...' 생각을 했죠...근데 고개는 천장을 향해 있는데 천장에서 무슨 흰색 물체가 서서히 내려오는 거였어요....무서워서 몸을 막 움직여보는데 움직이지도 않고 계속 그 물체를 지켜보다가 흰색옷을 입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 사람의 얼굴이 서서히 보이는데 어떤 창백한 얼굴의 여자가 저를 말똥히 쳐다보는 거였어요...그 여자가 뭐라고 저를 보고 계속 중얼 거리는데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계속 여자는 중얼 거리는데 갑자기 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여자가 하는 말을 잘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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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너 나 봤지....'

그리고는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고모가 저한테 너 왜 끙끙 거리냐고 뭔가 이상해서 깨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몇일동안 몸이 아파서 계속 학교도 제대로 못가고 누워 있었습니다.

하하 이야기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요~^^* 애들이 한번 올려 보라고 해서;; 여름에는 무서운 이야기 괜찮은을듯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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