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JMS....
게시물ID : sisa_21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숨겨진비밀
추천 : 12/2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6/04/27 14:44:20
정명석, ‘황제 도피’ 즐긴다
     
  여신도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인터폴 적색 수배중인 정명석 JMS 총재.   
 
“잡아라!” “이거 놔.” “카메라 뺏어!” 4월11일 오후 1시7분 중국 랴오닝성 외딴 시골 첸산(千山) 기슭에 있는 호화 별장 정문 앞에서 기자는 종교단체 JMS 신도 두 명과 몸싸움을 벌였다.결국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빼앗겼고, 별장 안으로 끌려가 억류되었다.중국 경찰(공안)에게 구조 요청을 했지만 소식이 없었다.3년 전 JMS 신도들에게 기자가 집단 폭행을 당했던 기억이 떠올랐다(<시사저널> 723호 참조). 그 집을 빠져나오기까지 한 시간 남짓한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기자가 중국에 간 것은 5년째 해외 도피 중인 JMS(공식 명칭은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주 정명석을 만나기 위해서였다.정명석 교주는 그동안 숱한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국내 수사 당국이 추적 중인 용의자다.2001년 검찰 수배, 2003년·2004년 경찰 체포영장을 받았고, 인터폴이 적색 수배령을 내렸지만 번번이 수사망을 따돌렸다.그가 가장 최근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03년 홍콩에서 체포되었을 때다. 그는 보석금 10만 달러(홍콩 달러)를 내고 풀려난 뒤 다시 도주했다.그런 그가 중국 첸산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것이다.

지난 4월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걸려온 신고 전화 한 통이 추적을 하게 된 계기였다.JMS 신도 김 아무개씨(28)의 어머니 정 아무개씨(52)가 ‘중국으로 간 딸이 JMS 신도들에게 납치당한 것 같다’며 수사를 요청한 것이다.

     
  정명석 총재가 숨은 랴오닝성 첸산에 있는 별장.   
 
탈출과 재납치, 중국 경찰 인계 등 우여곡절 끝에 피해자 김씨가 어머니 품으로 돌아온 것은 지난 4월7일이었다(상자기사 참조). 처음 피해 여성들과 가족은 “두렵고 누구도 믿을 수 없다”라며 외부인과 접촉을 꺼렸다.<시사저널>은 어머니 정씨를 설득해 4월10일 피해 여성 김씨와 만날 수 있었다.김씨는 중국 안산(鞍山) 부근에 있는 첸산 별장에서 JMS 신도 수십명과 함께 정명석을 만났고, 4월2~3일 이틀 동안 정명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털어놓았다.김씨 외에도 피해자가 몇 명 더 있고 그 중 두 명이 탈출했다는 것이다.

기자는 김씨 증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4월11일 중국으로 떠나 랴오닝성 안산시에 도착했다.안산은 인구 2백여만 명인 소도시로 한국인은 거의 살지 않는다.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시내에 있는 ‘바이스텔’이라는 빌딩이었다.이곳은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들이 3월29일부터 4월2일까지 머무른 1차 대기 장소였다.이 빌딩 9층에는 ‘명상 태권도장’과 ‘명모델 학원’이 자리 잡고 있다.바이스텔 인근 아파트는 신도들의 숙소로 쓰인다.바이스텔 빌딩은 조선족 밀집촌과 멀리 떨어져 있었다.

4월11일 밤 명상 태권도장에서는 JMS 신도 아홉 명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이들은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우리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단지 외국인 거주 신고를 안 해서 중국 공안에게 조사를 받았을 뿐이다.여기서 나가라”라며 기자를 내쫓았다.

정명석, 수영장 딸린 대저택에서 생활

바이스텔 빌딩 부근에서 정명석의 흔적을 찾기는 쉬웠다.인근 식당 종업원에게 정명석 사진을 보여주며 물어보니 “이 사람 자주 보았다.여러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러 왔다”라고 말했다.정명석은 한국에서 온 부유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었다.

4월12일 <시사저널> 취재진은 ‘하나님의 집’이라고 불리는 문제의 천산 별장을 찾아 나섰다.별장을 찾을 수 있는 단서는 ‘안산 시내에서 택시로 30분가량 가야 하는 첸산 기슭’이라는 것과 저택 외양 색깔뿐이었다. 안산시 동쪽에 솟아 있는 천산은 중국 3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유명한 관광지다.

택시를 빌려 5시간이 넘게 첸산 일대를 샅샅이 훑던 중 상석교(上石橋) 부근에서 대저택을 발견했다. 주황색 삼각형 지붕에 파란색 벽으로 꾸며진 3층짜리 주택 네 채가 산 언덕에 우뚝 서 있었다.저택 내에는 수영장이 있었고 뒤편에는 부속 건물 한 채가 더 있었다.정문은 산을 향해 뒤로 나 있었고 접이식 철문 뒤에는 험상궂은 경비견 네 마리가 지키고 있었다.저택 주변에는 다른 이웃집이 없어 유독 눈에 띄었다.또 2백m쯤 떨어진 곳에 똑같이 생긴 별장이 하나 더 있었다.
주민들에게 물어보니 3개월 전부터 그곳에서 한국인이 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오후 1시쯤 저택 가까이로 접근해 사진을 촬영했다.감시 카메라가 있었는지 이내 신도 두 명이 집안에서 뛰쳐나왔다.검은색 양복을 입은 신도 한 명은 무전기를 가지고 있었다.

‘정명석의 중국 집사’가 공안국 계장 노릇

급박한 와중에 휴대전화 동행했던 조선족 통역에게 구조를 요청했다.신도들은 완력을 써서 기자를 잡고는 사진기와 휴대전화를 빼앗았다.기자가 주변에 도와달라고 고함을 질렀으나 아무도 와주지 않았다.
공안이 도착할 때까지 기자는 저택 부속 건물에 억류되어 있었다.억류되어 있는 동안 기자는 ‘하나님의 집’이라는 문제의 별장 주변을 엿보며 신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신도 서너 명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고 이들을 조(趙)사장이라는 사람이 지휘하고 있었다.

     
  3월28일 인천항을 떠나 다음날 중국 다롄시에 도착한 JMS 태권도부 14명(위) 가운데 2명은 정명석 총재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탈출했다고 증언했다.   
 
조사장은 특이한 인물이었다. 그는 “여긴 JMS와 상관없다.이 집은 내 회사다.그 사건(성폭행) 때문에 공안이 와서 수사도 했는데 별거 없었다.나는 JMS와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주장했다.혼란스러웠다.그에게 무슨 사업을 하느냐고 물으니 “명상 태권도도 하고, 안산 시내 여기 저기에 부동산도 많다”라고 말했다.

오후 2시쯤 중국 공안이 별장에 도착했다.그런데 공안은 기자를 도와주기는커녕 도리어 기자를 체포했다.정부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 취재를 했다는 것이었다.기자가 취재비자가 아니라 보통여행비자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문제삼았다. 기자의 구조 요청을 받고 온 것이 아니라 JMS측으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것이다.

애초부터 중국 당국이 이 사건을 위해 취재비자를 발급해 줄 가능성은 없엇다.중국 안산 경찰과 JMS 교단의 관계는 각별해 보였다.4월12일 오후 랴오닝성 안산시 공안국(경찰서)에게 끌려간 기자는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성폭행 사건으로 수사 대상이 되어야 할 JMS 신도들과 JMS 협력자들이 안산 공안국을 제 집처럼 드나들고 있었기 때문이다.한국말을 할 줄 모르는 안산 공안을 대신해 문제의 조사장이 통역을 맡고 있었다.기자가 공안 외사과에서 취조를 받을 때 나선 통역도 조사장이었다.

한국 수사·외교 당국은 뭐하고 있나

기자가 강하게 항의해 다른 통역으로 바뀌었지만 둘째 날(13일) 취조에서 또 다시 조사장은 공안국에 등장했다.그는 “내가 원래 안산 공안과 같이 일하는 사람이다.친하다.난 공산당원이다”라며 자랑했다.그는 집안 고향이 경남 합천인 중국인이라고 했고, 이름은 한국 한자어 발음으로 조영호 혹은 조용호라고 불렸다.조사장은 사실상 공안 수사를 대리하는 ‘계장’ 역할을 하고 있었다.기자의 노트북을 검열하고 JMS 관련 파일을 내려받고 삭제하는 일은 모두 그가 데려온 한국말을 하는 기술자가 했다.취재 내용이 송두리째 JMS 신도들에게 넘어갔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조사장과 신도들은 기자에게 여러 차례 거짓말을 했다.그는 “첸산 저택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경비원들이다.JMS 신도가 아니다”라고 여러 번 주장했다.JMS 신도들도 한결같이 “우리는 그냥 경비원이다.JMS가 무슨 말이냐?”라며 자신들과 JMS 간의 관련성을 부정했다.기자가 수사를 받는 동안 조사장 친구라는 한국인 한 명이 공안국 내부를 활보하며 여기저기 전화를 하고 있었다.조사장은 “그냥 같이 사업하는 친구다.신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나 귀국 후 신도들 단체 사진을 조회해보니 첸산 저택에 있던 남자들,공안국을 돌아다니던 한국인들은 모두 JMS의 열성 신도들이었다.

     
  정명석 총재는 홍콩·타이완·일본 여성들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외국 잡지는 이를 대서특필했다.   
 
조사장은, 한국·중국 정부가 이번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가장 먼저 조사해야 할 인물이다.공안에서 풀려난 이후 기자가 안산 주변을 취재한 결과 그는 정명석의 ‘중국 집사’로 불리고 있었다.JMS 교단은 그의 손을 거쳐 안산 시 일대에 투자를 했다고 한다.

안산 공안국은 기자의 취재 자료와 사진을 모두 지워버린 후 비자를 정지시키고 추방령을 내렸다.기자는 선양(瀋陽)을 거쳐 4월14일 귀국했다.이번 중국 현지 취재를 통해 두 가지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첫째, 수사 주체가 안산 공안국(지방경찰서)가 아니라 중국 중앙정부로 바뀔 필요가 있다.조사장은 “어떻게 태권도 4단인 사람이 예순 넘은 노인에게 강간당할 수 있느냐? 여자(김씨)가 쇼를 하는 거다.나 뿐만 아니라 여기 공안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중국 공안이 진짜 ‘쇼’라고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조사장과 신도들이 중국 공안에게 그런 말을 하고 다니는 것은 분명했다.둘째, 한·중 공조 수사가 절실하다.안산에 체류하고 있는 JMS 신도들이 아무리 자신과 교단 간의 관계를 부정하더라도 국내 자료를 보면 들통날 수밖에 없다.

정명석 외에도 중국으로 도망친 범죄 용의자들은 많다.하지만 정명석처럼 JMS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설교를 하며 한국으로부터 조직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은 없다.더 이상 국제 망신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수사 당국과 외교 당국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

-'자유만큼 책임을 생각하는 언론'ⓒ 시사저널 & sisapres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호철 기자 [email protected] 
| | 
[ 기사제공 ]  시사저널   



그리고 이건 JMS 측에서 쓴 글입니다



2006. 4. 18.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가 소속 회원인 두 여성을 중국에서 감금하고 성폭행 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게 철저하게 왜곡된 사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6. 4. 4. MBC 정오 뉴스가 최초로 보도한 이후, 다수의 언론들은 일방의 말만 들어 정명석 총재가 파렴치한 성폭행을 일삼는 것처럼 잘못 보도하고, 급기야는 지난 4. 16. 공중파 방송 3사가 저녁 메인뉴스에 이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정명석 총재와 기독교복음선교회의 반대세력이 그간 7년여에 걸쳐 공격의 수단으로 사용한 고루한 방법이며 언론도 이에 편승하여 일방의 주장을 사실 확인 없이 선정적으로 구성하여 보도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로 말미암아 성경 말씀을 생활속에 실천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실현시키고자 헌신해 온 정명석 총재의 숭고한 삶을 철저하게 짓밟았음은 물론 기독교복음선교회 및 그 소속 회원들에게 치명적인 명예훼손과 인격침해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기독교복음선교회와 한국을 비롯한 세계 40여개국 회원들은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우선 이 부분에 대한 해당 언론사의 충분한 정정보도와 반론보도를 요구한다.

우리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이번 사건의 진실과 그 배후를 밝히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또한 보도대상의 기본적 인권조차 철저히 유린한 MBC와 그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민사소송과 형사고소를 포함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 할 것임을 밝힌다.



이 사건과 관련 진상파악 과정에서 밝혀진 납득할 수 없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지적한다. 

1. 중국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건

○ 정명석 총재가 선교활동으로 중국에 간 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 14명을 감금한뒤 성폭행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기독교복음선교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중국에 선교활동단을 파견한 사실이 없고 다만 태권도 도장을 중국 현지에서 열기 위해 14명(남자 9명, 여자 5명)의 태권도 유단자들이 중국으로 간 사실은 있는데 이들은 전혀 감금된 사실이 없음

○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장모양의 경우 키 178㎝, 몸무게 80㎏에 육박하고 태권도 4단에 겨루기가 특기인 선수이고 김모양 역시 키 170㎝에 태권도 3단이며 목조르기가 특기임. 나이가 62세로 이들에 비해 훨씬 체구가 작은 정명석 총재가 이들을 성폭행 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주장임

○ 이들이 일행을 이탈한 이후인 4. 3. 밤 중국 현지 어디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고 혹 그 당시에 있었던 일을 가지고 이번 사건에서와 같이 주장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움

○ 두 여성이 귀국후 기독교복음선교회의 반대 세력과 깊이 결탁되어 있다는 것이 확인된다는 점

○ 두 여성과 출국시부터 국내 입국시까지 내내 동행한 사람들은 그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고 이에 대한 진술을 확보하고 있음


2. 홍콩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건

○ MBC 뉴스 보도에서 3년전 홍콩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을 하는 여성이 있었는데 이들이 홍콩에 가게된 것은 본인들이 원해서였다는 것에 대한 영상자료가 있음

○ 아무리 남자라도 60세 가량의 사람이 젊은 여성 두명을 동시에 성폭행 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임

○ 홍콩에서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다음날 이들은 정명석 총재와 동행하여 산책한 동영상이 있는 바, 이들의 표정은 전날 자신들이 주장하는 사건이 있었다고는 볼 수 없음

○ 그 다음날에는 홍콩시내를 선교회 회원과 함께 자유롭게 쇼핑하였음

○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장소는 홍콩의 한 작은 아파트로서 문만 나서면 경비원이 있어서 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이들의 학력으로 볼 때 기본적인 외국어 구사능력이 있었다고 여겨지는데도 전혀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없었음

○ 혹 종교적 권위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 할 수도 있으나 이들은 모두 고학력의 소지자로 지적 분별력을 가진 자들이며 가정의 상황상 사이비 종교의 폐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었음





최소한의 기본적인 보도윤리조차 지키지 않은 MBC 뉴스(2006. 4. 16. 9시 뉴스데스크와 17. 뉴스투데이)의 보도 행태에 개탄을 하며 다음과 같은 부당성을 지적한다.
○ 전체적으로 보면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일방 당사자의 주장과 기자의 멘트를 배경 화면과 교묘히 조합하여 시청자로 하여금 마치 확정된 피의사실인 것으로 오인하게 함

○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고소와 일방적인 진술에 근거하여 현재 조사 진행중인 피의사건을 여과없이 보도하고, 과거 일방적인 고소에 의해 혐의를 받았던 것까지 마치 사실인양 이번 사건과 연계하여 보도함으로써 수사의 공정성을 해치고 여론재판으로 몰고 가고 있음

○ 정명석 총재는 99년 6월, 2000년 3월, 2001년 2월 세차례에 걸쳐 입국하여 그간의 혐의를 받아 오던 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아 종결된 사실이 있고 이에 따라 정상적으로 출국하여 해외선교 및 저작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언급은 없이 성추문으로 해외로 도피하여 7년째 도피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하면서 지도상의 도피경로까지 제시하며 보도함으로써 정명석 총재가 마치 성추문과 각종 범죄 혐의로 해외로 도피하여 해외에서도 성폭행이나 일삼는 파렴치한으로 매도하고 종교인로서의 명예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음

○ 방송은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권리를 침해하여서는 아니되고(방송법 제5조 제3항) 방송에 의한 보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하는데(같은 법 제6조 제1항) 전국적이고 영향력이 큰 거대 방송사인 MBC가 확인되지 않은 피의사실에 대한 보도를 하면서도 모자이크 처리나 이니셜을 사용하지 않는 등 피보도자의 인격과 명예에 대한 일말의 배려도 없었던 것은 어떤 이유로든 용인될 수 없는 명백한 위법행위로서 ‘방송폭력’이자 ‘인격살인’이라 할 것임

또한 방송의 특성상 일방적인 보도의 대상이 되는 입장에서는 일단 침해된 명예와 인격권은 사후적으로도 회복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함 

○ 전체적인 화면 구성이 기자의 멘트와 관련이 없는데 마치 그 멘트의 설명에 대한 화면인 것처럼 보도함

- ‘태권도 홍보 행사를 마친 뒤 대련에 있는 정명석 총재의 집을 방문했다’고 보도하는 부분에 선교회 반대 세력이 2003년 홍콩에서 촬영한 화면을 그대로 내 보냄 

- ‘정명석 총재의 집에는 수십명의 여성들이 있었고 기도를 하던 중 난데 없이 옷을 벗으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하면서 배경 화면에는 이와 상관없는 선교회 여성 회원들의 행사 장면을 내 보내 그러한 사실이 있었던 것처럼 선정적으로 보도함

- ‘몇몇 여성들이 옷을 벗고 춤을 추며 같이 따라할 것을 강요했고 위압적인 분위기에 짓눌리다 정명석 총재로부터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하면서 배경화면에는 과거 선교회 반대세력이 정명석 총재를 무참히 폭행하면서 당사자의 허락도 없이 촬영하여 무단으로 자신들의 안티사이트에 게시한 동영상을 내 보냄으로써 정명석 총재가 마치 그러한 행위를 하다가 촬영당한 것으로오인케 하고 사이비 광신도 집단인것 처럼 보도를 함

또한 방송사가 위와 같은 불법적인 동영상 자료를 입수하여 그대로 방송자료로 사용한 것은 그 자체로 위법행위이며 명예훼손이 되는 것임

- ‘정명석 총재와 신도들이 등산을 하러 간 틈을 타 심양공항으로 도망쳤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와 상관없이 정명석 총재가 과거 회원들과 산행을 하는 장면을 내보냄으로서 마치 이 사건 보도 전체가 보도내용과 화면내용이 일치하는 것처럼 오인케 하고 있음

○ 해외 성추행 파문이라고 하면서 2003. 7. 30.자 홍콩의 ‘태양보’에 ‘음탕하고 사악한 교주가 홍콩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보도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을 아무 사실확인 없이 배경 자막으로 내 보냄으로써 ‘언론이면 진실’하다고 믿는 시청자들을 현혹하고 있음


○ 확정되지도 않은 민사재판의 1심 판결문을 인용하여 ‘종교적 최면으로 정상적인 판단력을 잃은 원고들을 간음 내지 추행한 점을 인정한다’고 자막과 멘트를 내보냄으로써 사실판단 기준이 다른 민·형사 문제를 법원의 판단이라면 일단 신뢰하고 보는 시청자들에게 마치 성폭행으로 유죄판단을 받은 것처럼 오인케 하고 있고 이와 상관없이 판결문에 대한 보도 자체가 명예훼손이며 현재 진행중인 소송에 대한 재판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해하고 있는 것임

○ 정명석 총재가 해외에서 장기체류중 반대세력에 의해 무차별 고소된 사건에 대해서 죄가 인정되어서가 아니라 조사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단순한 이유로 기소중지된 것을 ‘사기와 횡령 등 갖가지 혐의로 수배중’이라고 함으로써 사정을 모르는 시청자로 하여금 범죄자로 인식시키고 있음

○ 홍콩에서 미화 10만 달러를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하는데 당시 미화가 아닌 홍콩달러인데도 반대 세력의 말만 듣고 보도함(참고로 미화 가치는 홍콩달러의 8배 정도의 가치가 있음)






그간 안티사이트에서 정명석 총재와 기독교복음선교회 및 그 회원들에 대하여 자행되는 무차별한 ‘사이버 테러’는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넘은지 이미 오래다. 국적 불명의 인격말살적인 글들, 본인도 모르게 어느새 공개되어 있는 개인정보와 사진들, 갖은 협박과 모욕, 명예훼손, 이메일 해킹 등 감내하기 힘든 고통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며 정보의 무한확산과 익명성을 본질로 하는 인터넷의 특성상 그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심지어 최근에는 선교회 모델부서 활동과 관련하여 촬영된 것으로 짐작되는 수영복 사진을 본인들의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사이트에 게재하거나 언론에 유포하면서 정명석 총재에 대한 조직적인 성상납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웃지 못할 주장을 일삼고 있다. 현재 이로 인한 피해자들은 강력한 법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이들 안티사이트를 운영하는 자들의 활동 동기가 순수한 것이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를 우리는 가지고 있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은 언론을 이용하여 근거없는 무책임한 폭로를 일삼지 말고 필요하다면 법률과 상식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행동하라

언론도 이들의 무책임한 폭로에 편승한 선정적인 보도를 자제하고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균형잡힌 보도를 할 것과 피해자가 주장한 사항뿐만 아니라 피의자의 인권 및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수많은 회원들의 인권도 존중하는 언론 본분의 소임을 다하기 바란다



끝까지 읽어봐주신 분들 감사하고요 

와~ 이정도까지 됬는데 시위한번 해야될듯..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