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10월도시락 가져왔어요
어제 올린 글에 칭찬의 댓글을 달아주셔서 무척 부끄럽고 쑥스럽더라구요 ....(; _ ;) 감덩했어여...
도시락은 지금도 꾸준히 싸고 있어요.
오늘은 강식당보고 필받아서 오므라이스를 싸왔어요ㅎ
다음 글에 최근 도시락을 올려볼게요!
9월부터 10월까지의 도시락인데
사실 이 때에 채식을 잠시 도전했었어요.
그래서 온통 풀떼기만 먹느라 사진이 몇 개 없네요 ㅎㅎ
채식을 한 2주넘게 한 것 같은데 살은 쑥쑥빠졌지만
제 멘탈도 같이 빠져서 포기했습니다.
저한테는 다이어트보다 점심의 행복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이 날 과음을 하고 집에 와서 아침에 못인날거같았는지
술김에 싸고 잠든 도시락이에요....ㅋ
컨셉은 꽃김밥인데 형체를 잃었어요..ㅋㅋ
제가 술을 너무 좋아해서 가끔 술에 만취되서 도시락을 싸고 자는데
정말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자야할텐데.
채식도시락이에요.
연근 우엉 표고등을 튀겨서 얹은 튀김덮밥과 들깨버섯국
얘도 채식도시락.
뿌리채소덮밥 무말랭이, 토란수수전병.
카레수제비.
비가 많이올 때라 수제비가 먹고 싶었는데 카레도 먹고 싶어서
혼합해보았어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저는 好好!
위에서 쓰고 남은 카레로 만든 스프카레와 돈까스.
전 날 제가 술먹고 고로케를 포장해왔더라구요.
전 취하면 뭘 사오는 걸 되게 좋아하나봐요.
그래서 고로케도시락.
유부초밥
잉글리쉬머핀
갈릭쉬림프라이스
밥도 자세히보면 안남미입니다(자랑)
돼지갈비도시락이에요.
이거 쫌 잘한거 같아서 맨 마지막에 올려봐요...☞☜
즐거운 점심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