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오유를 자주 보고는 있지만 글 쓰는건 처음이라 뭐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오유분들은 착하셔서 어쩌면 도와주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정 길어서 귀찮으시면 밑에 두줄 요약도 있으니 한번 읽어주세요. 먼저, 저는 열네살 여학생입니다. 아직 배운게 적어 맞춤법도, 문법도 안 맞을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생의 선배님들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도대체 나는 왜 사는 걸까. 이렇게 사는게 정말 보람된 삶일까. 저는 태어난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삶에도 삶의 이유가 있을 텐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잘하는 것도 없고 말입니다. 아버지께 아빠는 삶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물었더니 죽지 못해 산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정말 죽지 못해 사는 걸까요... 저도 죽지 못해 사는 것 같습니다.
인생의 선배님들, 선배님들은 왜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하세요? 제 삶의 이유는 제가 찾아야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써내려간점 죄송합니다. 계속 놀이기구 타고 왔더니 어지러워서 더 그런것 같네요. 좋은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