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이라 생일 지나길 목빠지게 기다렸던 사람입니다~
언젠가 한번 헌혈차 지나가는걸 봤는데 해보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나이가..
그래서 오늘! 헌혈하고 왔습니다~ 제가 A형이였으면 베오베에 계신 그분 도와드릴수도 있었을텐데 B형이라 아쉬웠어요
전부터 간다간다 하고 못 갔는데 제가 간다 하면 주위 친구들이 봉사시간 얼마 줘? 이렇게 묻더군요..
조금 슬픈 기분이 들었습니다
전 헌혈을 봉사시간 때문에 하려했던게 아니였거든요..
학교 동아리도 RCY고 봉사시간도 주셔서 정말 봉사시간은 괜찮은데 봉사시간 때문에 한다고 오해(?) 하는것 같아서 뭔가 억울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도 우리나라 같은 혈액수입국에서 헌혈 봉사시간 인정으로 저같은 학생들도 헌혈 많이 하는것 같아서 다행인것 같아요~^^
이제 두달 있다가 한번 더하고~ 살 좀 찌워서 50Kg 넘긴다음에 혈소판 같은걸 해보고 싶어요^^
밑에는 인증!
헌혈하고 손톱깍이 세트 받았는데 좋아보여요 +_+
우리 모두 헌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