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광수경제연구소입니다.

 

 <KSERI 2017년 경제전망 공개세미나>가 오는 12월 10일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안내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8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는 여전히 저성장의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융정책이 한계를 드러내면서 경기침체도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브렉시트, 영토분쟁, 북핵사태, 테러 증가 등 지정학적 위험 증대로 경제위기가 다시 발생할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 절벽의 충격이 곧 눈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국경제는 주식과 채권 등 자산시장의 거품이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하면서 추가 금리인상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 연말의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경제의 향방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경제는 과잉산업 구조개혁이 시급한 상황에서 대내적으로 권력투쟁과 대외적으로 영토분쟁 등의 난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성장 둔화가 계속되면서 채무위기와 위안화 약세 압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로권 경제도 아직까지 확실한 반등을 하지 못한 채 금융정책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일본경제는 아베노믹스가 한계에 부딪히면서 점차 관심밖으로 멀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러시아 등 신흥경제국은 경제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경제도 조선과 해운 등 한계업종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수출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한계업종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수경제는 가계부채와 부동산투기로 성장을 억지로 떠받치고 있습니다. 전월세 대란을 계기로 형성된 부동산 거품도 이미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꺼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내년 연말의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세계경제와 한국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경제가 다시 불황에 빠질 위험이 높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일반 시민 여러분께서는 <KSERI 2017년 경제전망 세미나>에 참석하셔서 객관성과 전문성 그리고 통찰력으로 가득찬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시어 다가오는 불확실성과 위험에 현명하게 대처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올해는 형편상 부산세미나는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오니 널리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서울 세미나에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KSERI 2017년 경제전망 세미나> 안내 -

 

주최 : 김광수경제연구소

주관 :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일시 : 2016년 12월 10일(토) 오후 2시 - 5시 30분

장소 : 전문건설공제회관 4층 대회의실

     -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후문

행사 순서

1. 제1강연 : 2017년 세계경제 전망(1시간 40분)

       휴식시간 (20분)

   2. 제2강연 : 2017년 한국경제 및 부동산시장 전망(1시간 30분)

 

참가비 : 1인당 8만원(보고서 자료비 포함)

            단, <경제시평> 구독자는 1인당 5만원(본인 포함 2명까지)

 

입금 계좌 : 기업은행 555-017631-04-012

예금주 : 김광수경제연구소

 

참가 신청

    이름, 휴대폰번호, 이메일을 적어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031-908-0172)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 2인 이상 참가하시는 분들은 참가자 모두 함께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