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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ccer_21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바람★
추천 : 1
조회수 : 9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15 15:12:20
선수로서의 경력이 전무한 보아스감독은 일찍이 감독 라이센스를 따냈죠
분명 전술이해도라든지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타결책이나 해결법은 알고 있는 감독입니다.
하지만 전술적인 측면에서는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선수포섭과 화합에는 실패했죠.
그리고 너무 딱 떨어지는 해답만 추구하다보니 변수를 생각하지 못했죠.
맨유전에서 3-0에서 3-3으로 따라잡혔던 것처럼요.
말그대로 보아스감독은 너무 '교과서'적인 플레이만 하려고 한게 문제였던 것으로 보이네요.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오면 좌우에서 얼리크로스를 날린다던지
중거리슛에만 의존하던지 하는 것들요.
하지만 보아스감독이 선수에 대한 이해력만 조금 더 키웠다면 그런 뻔한 전술보다는 변칙적인 것이 더 먹혀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디마테오감독이 대행으로 첼시를 이끌면서 이렇게 상승세를 타는 것도 전술을 넘어서 선수개개인의 특성에 대한 이해력이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1+1=2라는 대답이 정설이지만
떄로는 '창문'이라고 대답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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