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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067] <과학한다는 것>
게시물ID : readers_21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2
조회수 : 2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30 12: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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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과 앞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에 따라 달라진다. (5쪽)

2) 우리가 과학을 신뢰하게 되는 것은 과학도 예술 작품과 마찬가지로 감성을 가진 인간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다. (7쪽)

3) 사람들이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면 과학이 예술 작품으로 승화되어야 한다. 
   그 형태는 자연의 비밀을 드러내는 동시에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26쪽)

4) 문제를 연구 영역에 따라 나누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 영역이 재편되어야 한다. (31쪽)

5) 대개 사람들은 자율적인 주체이기를 원하며 자기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기를 바란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과학자들은 침묵할 수밖에 없다. 과학자에게 가치에 관한 질문은 그들의 능력을 넘어서는 것이다. (34쪽)

6) 물리학 법칙의 문제점은 이 법칙이 대중이 즐겨 쓰지 않는 언어를 써야 가장 정확하게 표현된다는 것이다. (45쪽)

7) 만약 우리가 표상을 통해 세계를 우리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면 우리는 세계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안다고 말할 수 있다. (51쪽)

8) 과학자의 출발점은 가설이다. 실험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설만이 과학으로서 가치가 있다. (80쪽)

9) 과학 연구의 모든 노력은 '모든 사건이 자연법칙으로부터 결정된다는 사고'에 기반을 둔다. (96쪽)

10) 자연과학에 정통한다는 것은 자연법칙을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작용하는 것이 자연의 어떤 면인지 이해한다는 뜻이다. (97쪽)

11) 자연법칙은 그것에 대해 더 질문해서는 안 되는 확답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에게 주어지는 가능성을 조망하는 데 필요한 제안이다. (97쪽)
출처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음, 김재영·신동신·나정민·정계화 공역, 반니,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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