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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그냥 힘들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215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시퍼의꿈
추천 : 1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8/10 02:00:29
어려선 놀기 좋아하고 이성에 빠져서 허우적되고
그러다 보니 시간 지나서 군대 갔다오고
딱히 배운거 하나없이 그냥 사는거같아요
대학문턱에 갔다간 이것저것 알바하면서 학비 벌면서 공부도 나름
해봤는대 그러다 문득 대학만이 인생의 전부인가?란 생각이 들던대...
그러다 입영영장 날라오고 입대하면서 모병이 아니라 징병 말그대로
좋게 말하면 국방의 의무를 위해서 간다지만 강제적으로 끌려가는거잖아요?
근대 어찌어찌 해서 시간 가서 군대 가고 군대제대 하고 나선
이놈에 세상이 돈없이 살수가 없네요...
돈 돈 돈 무슨일을 하던 돈이랑 연관되고 지금도 돈때문에 취직은 했는대...
적성에 맞는건지 조차도 의문이고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 그래서 지금은...
나름대로 자기개발이랍시고 일본어 독학 하고 있는대 이것도 쉽지만은 않네요
태어나서 자발적으로 하는건대 ㅎㅎ 요즈음엔 주위 사람들에게 묻곤해요
OOO아 너는 왜 살아? 이런식으로요 그럼 이상하게 쳐다보곤 툭 한마디 던지네요
너 미쳤냐? 정말 제가 미쳐가는걸까요? 하도 답답해서 인터넷 기웃거리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보니 된장녀의하루 글보면서 웃고 공감도 하고 하다 오유를 찾았어요
그래서 그냥 글 한번 올려봐요 음 푸념을 늘어논거만 같아요~
나이를 들어가면서 참많이 변화하는거 같네요 이런 사이트 들어오지도 않을뿐더러
이런 나약한 글 쓰는사람 참 우습게보고 한심하게 생각했는대
제가 이러고 있으니... 근대 사는게 힘들고 답답하다 보니 이렇게 변하네요 
항상 변함없는 -나- 일지 알았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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