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2에 비해 챔프 선택이 너무 한정적이다.
2. 시즌2에 비해 템트리가 너무 고정적이다.
일단 제가 느끼는 점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다르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서폿만 1000판 넘게 하면서 나름 많이 깨달았다고 생각했는데 시즌3되고 나서 너무 막막한것 같습니다.
방금 전 ahq코리아 vs SKT T1 #1 첫경기에서도 보셨다시피 40분이 넘어가는데 서폿 템이 시야석, 신발이 다입니다.
솔직히 제가 서포터라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 너무 고정적이에요. 불쌍해요 진짜..
요즘 대회에서 자주 보이는 서포터는 소나 쓰레쉬 룰루 블리츠 정도? 각자의 CC가 템에 구애받지 않는 스타일이죠.
레오나의 경우는 들이대서 CC를 퍼붓는 스타일인데, 들이대려면 템이 나와야 되고 템이 나오려면 지금의 룬셋팅으론 거의 불가능하죠.
무튼 시즌3의 서포터는 와딩싸움, CC를 얼마나 기적적으로 잘 넣는지 이게 다인거같아요.
아니 물론 원래 서포터의 목적이긴 한데, 시즌2에 비해 너무 재미가 없어요.
예를 들자면 탑이나 미드같은 경우 챔피언 별로 운영이 다르고 대처법이 다르긴 한데 서폿은 그냥 와드 박고 와드 지우고 잘 살아남아서
CC잘넣고 그냥 끝?
시즌2처럼 현돌, 하오골 가서 템을 어떻게 뽑을지도 유동적이었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서폿템은 많아졌는데 활용하기 힘든거같아요.
그냥 서포터 입장에서 하는 푸념이에요. 물론 누군가는 지금이 더 좋을 수 있겠지만 그냥 전 그렇게 느꼈어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