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개를 하겠습니다. 아 저는 평범한 20살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저는 주말에 조조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그 날은 아마 일요일이었을겁니다. 일요일 아침 ㅇㅅㄹCGV에서 통증을 조조로 보려고 영화관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표를 끊고 이제 음료를 주문하려는데 음료 M사이즈를 보고는 '아~ 뭐라고하지?' 라고 생각했어요? 미디움이라고해야하나? 미들이라고해야하나? 결국 고민 끝에 전 직원분께 그냥 M사이즈를 달라고했어요. 자 이제 영화관안에 들어가려고 표를 주는데 마침 도가니 대개봉이라는 문구에 눈에 띄였어요 저는 그걸보고 표를 주면서 이렇게 물어보려고 했어요 "도가니 언제 개봉해요?" 그런데 저의 머릿속에있던 M사이즈와 입으로 말하는 말초신경사이에 아하~하는 자극이 일어나서 실수로 저는 "도가니 M사이즈 주세요"라고 말해버렸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이 굉장히 당황한 눈치로 "네..?"하시는 거에요 아 저도 실수한걸 알고 아아앜ㅋㅋ 도가니 정확히 언제개봉하는지요,.. 하니까 다음주 목요일이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ㅠㅜ 으익 부끄렄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웠습니다. 웃기죠 ㅎㅎㅎㅎ 여러분들 아마 침대에 누워 잠들기 전에 다들 피식하고 웃으실거에요ㅋㅋㅋ 누워서 다시 생각해보면 재밌어요 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