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희왕DM과 유희왕 파이브디즈만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원물을 안좋아해서 GX는 패스...제알은...음...ㅠ.ㅠ)
유희왕 파이브디즈..이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1기부터 분위기가 시궁창이군요..
주인공은 무슨 빈민층에서 쓰레기 주우면서 살고...뭐 쓰레기로 디휠 2대나 뽑고 컴퓨터도 있다는 건 넘어갑시다.
2기는 다크시그너vs시그너로 하면서 과거 이야기도 나름 잘 꾸려나갔습니다.
그런데 왜 3기부터..ㅠ..ㅠ
왜 꽃게가 싱크로소환에 집착하는지, 쓸데없는 일상에피소드를 넣었는지,(유희왕DM에서는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중요한 에피소드였죠)
정신승리 난 안믿어 ㅗㅗ하는 꽃게..게다가 합체 기행...거기에 가짜 게맛살ZONE까지...그리고 결정적으로 잉여가 된 붉은용
DM에서는 천년 아이템 가지고 있으면 세뇌,어둠의 게임, 마인드스캔 등등 별의별 캐사기 능력을 얻을 수 있는데
시그너는 과거수정 영향 안받는거 외에는 별다른 특수능력은 없더군요..ㅠ.ㅠ 차라리 일반 초능력 듀얼리스트들이 더 쎘지..
1,2기와 그 이후의 스토리가 뭔가 따로 노는거 같아 아쉬워요..
유희왕DM은 꾸준히 나왔던 고대 떡밥이 마지막 5기에 피날레를 장식하는데,
5Ds는 1기2기///4기5기 이렇게 나뉘어서 따로 노는거 같아 아쉬워요...중간에 숫자 하나가 빠진거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그래도 전 오룡즈가 제일 좋긴 하지만, 좋은 소재+심오한 세계관을 가지고 말아먹은 느낌이 좀 강하게 나서 아쉽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