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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자
게시물ID : humorbest_215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저씨
추천 : 49
조회수 : 3972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10/24 20:51:24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0/24 18:50:18
행복속에 있으면 행복인줄 모르는 법이죠 선물을 받고서 아무렇지도 않게 대던지거나 혹은 이딴걸 선물한다고 한다거나 하는분 있나요? 아무리 사소한 선물이라도 선물할때 마음은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망설였는지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죠 맞을땐 아픈데 때릴땐 즐겁죠? 맞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겁니다. 자료를 올리는 사람도 단 한번의 클릭질로 올리는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간단한 자료라도 일단 자료를 수집하고 몇번의 클릭으로 수고를 해야겠죠 아무리 간단해도.. 그러나 까는 사람은 간단합니다. 겪어보지 않고 남을 까는것은 아주 쉽습니다. 정치인들이야 어쩔수 없다고 쳐도 너무 쉽게 남을 까고 있지는 않습니까? 가족을 위해 열심을 내다가 실수한 가족에게 짜증내거나 화내거나 하지는 않습니까? 말 한마디만 잘못해도 잡혀간다고 쉿! 쉿! 하면서 살던 때가 오래전일이 아닙니다. 지금처럼 마구잡이로 까도 아무일 없던 시절이 도래한것은 저절로 된것이 아닙니다. 처칠의 말처럼 누군가의 피와 땀과 눈물로 완성된것이죠. 지금 이 사진의 주인공들은 내전속에서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청소년들입니다. 모니터 앞에서 쉽게 남을 까는 분들과 전혀 다른 환경의 사람들이죠 이 사람들의 희생이후로 그의 후손들은 평화를 누릴지도 모르죠.. 미국에 이민가 살고 있는 한인 2세가 명문 콜롬비아의과대학에 지원했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sat시험도 만점이고 집안도 부유하고 무난히 합격할것이라 믿었죠 그런데 불합격 통지서가 날아왔습니다. 이렇게 적혀있었죠 "귀하의 성적은 아주 우수합니다. 가정형편이나 여러 조건들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귀하의 서류 어디를 보아도 헌혈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남을 위해서 헌혈한 경험도 없는 귀하가 어떻게 환자를 돌볼수 있겠습니까 귀하는 의사될 자격이 없습니다." 오직 공부만 잘하면 합격하는 우리의 교육제도와 많이 다르죠? 오늘 지금 부터라도 누구라도 까기전에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한번 가져보지 않으시겟어요? 더 나아가서 자료를 보면서 올린사람에게 아주 작은 고마움이라도 가져보시겠어요 선물을 받으면 내용보다 마음에 감사를 느끼듯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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