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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51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air★
추천 : 0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13 02:15:38
안녕 누나야. 사랑한다고 말하는 동생놈 누군지 알거라고 생각해.
하고 싶은말,누나한테 하고 싶어도 차마 할수 없는말들,
그리고 전해줘도 더 이상 누나와 가까워질수 없는 이 말들.
이곳에 푸념하듯 올려본다.
정말 바보같지만 난 누나가 언젠가 내 마음 알아줄거라 생각해.
내게 오지 않아도 되고, 날 보고 웃어주지 않아도 되지만,
나 지금 정말 누나라는 사람 아니면 미칠것 같을정도로 간절하다.
무언가 대가를 바라고 누나를 바라보는게 아니야.
단지 주기만 해도 행복한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근데 지금 내가 이렇게 힘들고 지치는건 위에 쓴 글에 대한 모순이고 순전히 내 욕심이겠지..?
누나 옆에는 누나를 웃게,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다 알면서도 좋아하게 된 내 욕심이고,
내게 과분한 누나를 알지만 사랑한다고 말한 모든것들이 내 욕심이니까..
나만 아프면 되지..라고 다짐하고 지워버리려 해도 사람 마음이란게 참.. 그게 너무 힘들더라.
눈물날만큼 아프고 괴로워도.. 나 누나 즣아하려고. 내가 누나 힘들때 눈물 닦아주고 어깨 빌려주고 하려고.
그러니까 그때까지는 내 눈물 삼키고 있을게. 고마워 이윤주라는 사람 알게 해준 모든것들에 대해서.
내 마음이 누나에게 언젠가는 전해지겠지..? 그 날만 바라보고 누나 내 안에 담을게.
나 여기에 서있을테니까, 누나만 볼테니까 힘들때 한번쯤은 나를 찾아줬으면 좋겠어.
사랑해 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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