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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의생각이궁금합니다
게시물ID : gomin_216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015
추천 : 1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0/06 03:04:54
저는 스물한살 여자입니다
대기업은아니지만 그래도 이름석자 널리알리신 회장님이 떳떳히 세우시고 그밑의 ㅅㄷㅂㄹ들이 직원들 괴롭혀가며 회사 창설된지 육년째되던 올해 초 저는 이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제가 입사할때 저희팀엔 세명의 남자주임이있었습니다
회사생활에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적응해질무렵 주임세분중에 한사람과 농담따먹기도하는 편한사이가되었지요 저보다 일곱살이많아요
회사일 아니라도 고민있으면 얘기하고 조언을듣기도했었죠 제가 살지않았던 이십대중후반의삶과 결혼도했으니 연애상담도 종종해주곤했었죠 
그러다 그분이 갤럭시탭을사면서 어느새 카톡에 친구로뜨더군요 그러고나서 제가 회사에 좀 차려입고가거나하면 종종 좋은데가느냐 뭐맛있는거먹느냐하고 카톡도하고 회사에서도 친하게잘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저녁 제가 빨리 저희팀에 통보해야할일이생겼습니다
약 아홉시쯤이였고 팀장님께 직접 전화하기는 민감한문제라 전 그 주임한테 카톡을보냈지요
평소처럼 장난섞어 카톡보냈는데 정색을하더라구요?
그래서 장난이라고 바쁘냐 라고물엇더니 답장이없습디다 그래서 전화를했지요 시간지나생각하니 유부남인데 전화한거민폐긴하지만 평소에도그랬으니 그래도되는가보다 어린맘에그랫죠  
가족이랑같이있다고하길래 아 미안하다고 회사에서봅시다하고 전화를끊었는데 한 삼십분후에 전화가왔더라구요 공과사도구분못하냐고... 많이화가나고 당황한듯한목소리기에 급하게 전화를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을 했지요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말입니다 오유친구들여러분 제가 유부남한테꼬리친 나쁜년이되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자기는 문자도저나도하지말라했답니다 근데 제가 자기한테 문자하고 전화하고 햇답니다 통저가안된다기 ㅋㅋㅋㅋㅋㅋㅋㅋ저너무어이없고황당해서 평소에 친하게지냈었다 라고 말하며 카톡내용도 팀장님께 보여드렸습니다
와이프가 카톡을보고 직접전화가왔답니다 직장 후배가 상사에게 사적인일로 연락한다고..
본인은 그런적없다했습니다 그래서 카톡 공개했지요 근데 회사에소문은 제가 아주 차죽일년이되엇더라구요 여러분생각은어때요? 제가잘못했으니 그냥 조용히 회사그만둬야함니까 아님 그새끼터진입함부로 못나불거리게 뺨이라도 한대 후려쳐야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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