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스위스전이 있기 전날,
주장이자 골키퍼. 수문장인 이운재 선수가
선수들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하네요.
'...너희들은 싸우기만 해... 내가 다 막으마...'
다른선수들은 열심히 해서 최선을다하자, 16강을 진출하자,
이런식으로 답장을 보냈지만
김진규선수만 답장이없었답니다.
그리고, 결전의날
최종수비를 맡고있던 김진규가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잔뜩 긴장한 이운재선수에게 다가가서 말했답니다
" .. 걱정마요.. 형.. 형이 막기전에..제가 다막을께요 "
좀 지나긴했지만
이운재선수의 마지막 경기였죠 ? 월드컵은...
좀 심하게 늦은감이있지만..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