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초딩을 가장한 9세 비글군을 키우는 흔한 마블리 닮은 애엄마입니다.
얼마전에 요게에서 핫! 한 족발을 주문해서 받았는데요.
비글군이 어찌나 잘먹는지 오늘 저녁에도 썰어줄까? 했더니 비글군이 자꾸 아빠보고 썰어달래요.
아빠 방금 퇴근해서 피곤할테니까 엄마가 썰어줄께요~ 했더니 버럭 화를 냅니다.
그러지마! 엄마가 해주면 맛없어!
이런..ㅅ..
p.s. 주부 10년차이지만 남편사마께서는 제가 요리하는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왜때문일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