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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세계에서 프로토스의 힘든점은..
게시물ID : starcraft2_28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멋진남자
추천 : 0
조회수 : 8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13 18:39:30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기기에 가스가 너무 많이 듭니다. 

일단 테란상대로 상대가 밴치 눈치가 조금만 보이면, 추적자 + 옵저버를 확보해야하구요. (전부 가스 유닛이죠.)

그렇다고 해서 파수기를 최소 2기정도는 확보해야한다는 점이구요. 

사실 중후반을 위해서는 5기까지 모아서 마나를 가득모아야죠.

가스가 많이 들면, 가스 캐는 일꾼만큼 미네랄을 못캐기 때문에, 확장을 하는 타이밍도 참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은 저그죠. 

사실 테란은 해병이라는 전천후 유닛 때문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가스 적게드는 불곰도 있구요. ㅎㅎ

두번째로 초반 견제 용으로 사용할만한 전술이 적습니다. 

사실 이런것은 종족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테테 전은 흔히 온갓 견제 전술이 난무하는 반면

저그나 플토는 사실 거의 그런 것이 없죠. 

반대로 한방 몰아 붙이는 것 및 회전렭은 확실히 플토나 저그가 앞서는 거 같습니다. 



사실 여러가지 패치가 되고 있긴하지만 패치에서 블리자드의 고민이 뭍어 납니다. 

최상위권 (프로게이머)에서 형성되고 있는.. 테란 강세 밸런싱을 맞추기위해서 기본 유닛을 바꾸기에는 

가장 많은 유저가 분포하는 중위권(플레/다이아)의 밸런스가 무너집니다. (개인적으로 중위권 밸런싱에서 테란이 그렇게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위권 유저가 잘 사용 못하고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했을때 고효율인 유닛 위주로 패치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프로토스들 특히 테란을 잡는 프로토스들은 기본 유닛을 정말 잘 사용합니다. 

장민철, 송현덕, 김학수 등이 잘하는 이유는 정말 초반에 질롯 한기로 심리전을 걸고 추적자 한기로 상대를 압박합니다. 

날빌을 좋아하는 플토들이 초기에 반짝하다가 현재 사실 최상위권이 되기 힘든것이 이러한 이유와 상통한다고 생각됩니다. 




머 무작위로 플레/다이아를 넘나들면서 느낀 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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