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2017년까지, 정말 즐겨보았던 웹툰이었는데
결국, 드디어 끝이 났네요.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내용 중에 참 멋진 내용이 있어서 텍스트만 긁어왔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길가다 스쳐지나갈 뿐일 수도,
이대로 서로 멀리 떨어져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타인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간극을 줄이는 것은
한 사람이 아닌 두 사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힘든 일임을
나는 숱한 경험을 통하여 알고 있다.
앞으로도 지난 시간처럼 많은 일이 생길 것이고
그 끝에 정말 행복이 있을거란 보장도 없지만
지금은 선택할 준비가 되었다.
-치즈인더트랩 마지막화-
홍설양의 졸업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