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wow&no=9764&page=1&keyfield=&keyword=&mn=161725&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026225&member_kind=total(와우게시판)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gomin&no=215079&page=1&keyfield=&keyword=&mn=161725&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026209&member_kind=total(고민게시판) 많은분들이 도와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너무 힘이되고 감사하단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ㅎㅎ
그날 결국 어찌어찌 남친에게 사과를 받아 냈습니다.
내용은 뭐..별거없고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하다가
오빠 나 만나고 나한테 한번도 재대로 사과한 적 없다. 항상 하는 말이 너보다 내가 몇년을 더 살았는데면서 아홉살이나 어린 나한테 한번 져주는게 그리 어렵냐. 꼭 나한테 이겨먹어야 속이 시원하냐. 하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상황(사정이 있을 때)에는 제가 좀 덜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고 또 싸우는건가 싶어서 화가 났다네요 -_-;;
기분 좋습니다! 사과하는거 사진으로 찍어놨어요 ㅋㅋ 우울할때마다 볼려구요. 변태 같은가요? ㅋㅋㅋㅋ
아무튼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이는 듯 해서 기쁘네요..
물론 이번이 마지막으로 싸우는것도 아닐거고, 앞으로의 일도 모르겠지만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던 두 사람이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할래요^^ 싸우는만큼 더 많이 알아간다고 ㅎㅎ
도움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젠간 사진 인증 하게 될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