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보고선 작가가 반전조금 넣을려고 리얼리티를 아예 포기했구나... 싶었습니다.
상사에서 팔 물건을 한달동안 직접 테스트 한다?? 제대로 된 곳이면 회사 안에 품질 측정팀이 있어서 그쪽에 의뢰 해야하는거고, 규모가 작은 회사면 외주를 맡겨서 진행하겠죠. 직접 써보고 한달동안 치킨배달?? 지극히 주관적 결과이고 데이터 화 하기도 어려운데 그걸로 판매를 한다??
너무 드라마틱한 반전을 위해 리얼리티를 버렸다 란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요즘 때가 어느시대인데.. 진동 충격 고온 저온 고습 공기저항 열변형 내한 내열 테스트 등 각종 테스트는 돈 몇십만원주면 객관적 수치화 해서 다 뽑을수있죠. 구매측에서도 상품 성능에 대해 수치화된 정보(소위 스펙시트 라고 하죠) 를 요구하죠. 강도는 어느정도여야하고 뭐는 어떻고 기타등등.. 측정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으면 모를까..
상품 사용 후기 정도 말하기 위해 며칠 써본다면 모를까 한달동안 배달은 정말 오바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