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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급수에 관하여 여쭈어봅니다..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216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콩☆
추천 : 0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06 17:13:47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28살 남자입니다..

일때문에 울산에 올라와있고 가족은 다 부산에 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희 어머니께서 약 20년전쯤(더 되었을수도..)

심장 판막에 관련된 병으로인해서... 심장에 기계를 넣어 생명을 유지하는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합병증때문에 고생하시고 계시지만... 

여튼 그러다가 5~8년쯤 전에 우연히 알게된 정보로 저희 어머니께서

장애판정 3급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복지카드가 나오면 여러 혜택이 주어지므로 합병증때문에 몸이 점점 말라가는 어머니는

본인이 아무것도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가족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에 갑자기 통보가 날라오더니 자격미달로인해 장애판정을 내릴수없다고 공문이 날라왔습니다.

어머니 복지카드로 저희 아버지께서 가스차를 타고 다니시고.. 여러가지 크진 않지만 조금씩 혜택을 보고있는게 있는데...

저희집이 잘살면 모를까.. 예전에 아버지 사업실패와 가정불화가 몇년 지속되어 빚도 있는 상태인데..

복지혜택이 사라지면 차도 없애야하며 여러모로 돈도 많이 들어가게 생겼습니다..


동사무소에 가서 알아봤지만 처음에 병원에서 서류를 떼오면 5급판정까진 받을수있을거다 라고해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좀 시큰둥한 반응을보이고 안될껀데 안될껀데.. 만 반복하다 흐지부지되고..

돈을바라는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서류 몇개정리하여 동사무소에 갔는데 결국 안된다고 하네요...


저희어머니 일상생활도 굉장히 힘들어하시고... 차도 오래 못타고 걷는것도 많이 못하십니다...

겨우 집안 살림하시는것도 조금만 움직이면 가뿐 숨을 몰아쉬시는분인데...

이것마저 포기해야한다며 눈물을 보이시는데 제 맘이 너무 아프네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정상적인 몸도 아니고 기계가 몸안에 들어가있고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약없이는 살지못하는 분인데 참으로 억울합니다...


오유님들 작은힘이라도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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