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스위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앨범정리하다 자랑스런 한국인 커플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해발 3454m에 위치했다는 융프라우요흐의 전망대를 돌아다니던중
왠지 반가운 글씨가 보여 사진까지 남겼었네요.
그냥 이름만 있으면 외국인들도 저게 어느나라 글씨인 줄 몰랐을텐데
친절하게 국적까지 영어로 남겨주시는 센스!
진짜 존나 자랑스럽네요.
괜히 신상들 털리셔서 피곤해 지실까봐 이름 일부 모자이크처리
그 아래는 몇십년전 핵폭탄 맞은 지명 같아서 그냥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