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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 기억 하나씩 이야기 해볼까요?
게시물ID : humorstory_216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증왕XX
추천 : 3
조회수 : 90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1/31 08:23:18

일단 저부터.... 아마 초등학교 3학년때쯤에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 갈려고 했는데 화장실가면 애들이 막 위에서 쳐다보면서 존나 쳐웃고 그런거 아시죠? 저도 그짓 엄청 많이했는데 왠지 내가 타격이 될꺼같아서 괜히 참고있다가 결국 지려버렸음.... 너무 겁나고 무서워서 몇초간은 가만있다가 수업 시작하기 전에 선생님한테 아파서 그러는데 조퇴가능하냐고 의외로 선생님이 아무말도 안하고 쉽게 보내주더라구요 증상같은건 안물어보구요 ( 아마 냄세맡았던듯..?? ) 여튼 막 거이 반은 울다시피 집까지 걸어갔음 조퇴하고.. 집이랑 학교랑 5분거리라서 쉽게 집에갔는데 엄마가 왜왔냐면서 그러다가 똥싼거 알아가지고 옷 다 벗기고 엄마가 손수 손으로 다 씻어줬음.. 그때 막 울면서 했던말이 생각나는데 '친구들이 봤으면 어떡해.. ㅠㅠㅠ' 이러면서 씻을동안 계속 울었음.. 엄마는 아무말도 안하고 손으로 다 씻어줬음 그.. 똥을 ㅠㅠ;; 진짜 어머니의 사랑이라는걸 느꼈음 그때.. 오유님들은 똥 싼 기억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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