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 끝난 일 왜 들추냐고?
새벽에 생긴 일이었고 모욕적 언사였다,
그런데 뭐? 다 끝난 일?
일제강점기 끝난 지 얼마나 오래 됐는데 왜 지랄이냐고 할 아베 총리 같은 year아,
아무리 배가 고파도 개념을 말아먹으면 안 되지,
이건 뭐, 말을 해도 말을 알아듣지를 못하니 도저히 대화가 안 된다,
내 인생에서 너와 사적인 일은 이제 내가 죽을 때까지 아웃이다,
사과하는 게 그리 자존심 상하는 일이냐?
자존심 따윈 개나 줘버려도 된다,
자존감을 중요시 해라,
무시가 왜 무서운 줄 아니?
살아 있어도 넌 죽은 사람이거든,
네 존재 자체가 없는 거란다,
그러니 자존심 말고
자존감을 지켜라,
그 알량한 자존심 때분에
네 존재가 사라졌음을 너는 모르겠지,
그 따위로 계속 살아라,
알게 되면 창피해서 살아갈 수나 있겠냐,
아, 술 땡기네,
[참 화도 안 나는데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 친해지려 노력했는데 그럴 필요도 없으므로 좋은 일임,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