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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했던 남송의 대몽항쟁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거 같네요.
게시물ID : history_21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ogenes
추천 : 0
조회수 : 117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6/21 18:54:56
남송은 한마디로 문약!!
 
이 한마디에 찍혀서
 
맨날 비리비리하게 살다가 망한 줄 아는 듯 싶네요.
 
실은
 
몽골제국이 가장 삼키기 어려운 나라였죠.
 
무려 50년간의 전쟁을 거쳐서야 비로소 남송을 정복하기에 이른 거죠.
 
몽골군을 정정당당하게 야전에서 격파하기도 한 남송의 맹장, 맹공과 두로의 이름을 아는 이가 도대체 어디 있나요?
 
아마 어린 황제가 등극하지 않고 재상 가사도가 정치를 그르치지 않았다면 어쩌면
 
남송은 원과 남북분립의 형세를 유지하는데 성공했을지 모르겠네요.
 
 
출처 http://blog.daum.net/shanghaicrab/1615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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