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한지 스마트폰사구 1달정도 된거같네요 ㅎ;

전 17살 고등학생 1학년입니다.

15살짜리 2살어린 여자친구와 사귀고있구요.

여자친구는 같은 체육관다니면서 만나게됬습니다

그때여자친구는 11살이였고 전 13살이였어요.

2년전에는 그냥 인사만하고 지냈던동생이구요

2년째 사랑을나누고있구,

진심으로 사랑한여자고 첫사랑이라고 말할수있어요.

어제 일이 큰게하나터졌는데요.

친구에게도 말하기힘들어서

고민상담사마 오유에올리게됬네요.

부모님께 동생소개도 시켜줬구요.



어제 왜싸웠는지;

하.....음;

모처럼 야자쉬는날이라 놀러갔습니다 어제요

가다가 제가 본능이라고하나요

스킨쉽을 조금했습니다.

거부를했는데, 제가 계속 보챈거죠,,

성질을내길래 더 보챈거같아요

그러다 서로 감정이 상하면서 속에있던말이나왔죠

그러면서 싸웠습니다.

제가 일방적으로 몰아세우면서 말을 한게 잘못이었었어요

울더라구요. 미안하다고

그때 그만두고 위로했어야하는데.

더몰아세웠습니다. 병.신같이

전  제할말하고 우는동생 놔두고 버스타고 가버렸습니다

아침부터 문자가오는데.

내가너무미안해서 정말미안해서 답장을할수가없어요.

어떻게 말해야할지 

알아요. 동생이잘못한게아니고 제가잘못한걸

제가화를왜냈는지 저도모르겠구요

어떻게위로해줘야할지...

이대로헤어진다면 2년동안 뭘한건지 허무하고

생각이안나네요..

어떻게 말을해줘야 동생하고 저하고 관계가 풀어질까요

이때까지 2년동안 싸우지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욕한건 처음이구요

어제 정말미안한게.. 동생이

손까지 떨면서 저에게 미안하다고했는데

지금생각하면 눈물밖에안나네요.

저에겐 천사같은존재입니다.

어쩌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