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점 먹으려고 어그적어그적 부엌에 갔는데 밥이 없는거임, 시간은 이미 2시
밥이 지어질떄까지 기다릴수없뜸
간단한 요기를 위해 다이어트 용으로 쪄놓고 눈길도 안주던 고구마와 우유를 꺼냄
설탕 2스푼 반 투척하고 믹서기에 숑숑

근데 생각보다 우유랑 설탕을 넘 많이넣엇더니, 고구마 맛이 첨가된 설탕우유가됨 ㅡㅡ
문득 스타벅스 악마의 음료가 생각남 (그린티프랍+샷+자바칩+기타등등..)
그린티 프랍에 샷을 넣는다면, 고구마 라떼에 커피를 넣어도 괜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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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거슨!!!!!!!


생각보다 고소한 고구마와 커피가 잘어울리는거임!!
어릴때 아빠숟갈로 몰래 퍼먹던 프리마 맛이남 ㅋㅋㅋㅋ
오유님들도 시간나면 해먹어 보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