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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안철수가 나오는게 맞을 듯 싶네요..
게시물ID : sisa_216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라하이드
추천 : 1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25 01:19:53

문재인 밀어주기나 같이 출마하는 것 보다도 가장 큰 가능성은 안철수씨 본인 아닐까요?


힐링캠프 보고 솔직히 좀 신선했습니다. 높은 지지율에도 대뜸 대선출마 안하고 책부터 냈다는 점이나 

자신의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고 여전히 자신을 지지해 준다면 출마하겠다는 점 등이 저는 큰 일을

앞두고 상당히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 같아서 괜찮게 보이더군요.


근데 안철수의 생각 책의 폭발적인 판매량만 봐도, 어느정도 시대적 부름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힐링캠프 방송에서의 모습으로 봐서도 안철수씨가 이걸 그냥 무시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대선이 반년도 안남은 시점에서 더 이상 미루기만 해서는 위험할 듯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박근혜가 오유에서의 이미지 처럼 그렇게 멍청하다고만 생각하진 않습니다. 분명 말을 조리있

게 잘 하지 못하고 해서 크게 신뢰는 안가지만, 내건 공약들만 봐도 이건 완전 야당에서 내걸만한 공약들이고, 

이번 토론회에서 초반에 어버버 대긴 해도 자기 주관은 있어보이더군요.

 따라서 오유에서 안철수씨나 문재인씨의 인기가 높은 만큼, 또 다른 매체를 통해서 박근혜씨를 

접하고 있는 사람들은 나름의 지지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박근혜가 되도 이명박 보다는 나을거란 생각은 들긴 합니다. 이명박은 너무너무너무너무 심하게 못했어요.

하지만 대통령감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독재자의 딸이라는 점에서 너무 적이 많고, 

 가지고 나온 공약들은 참 좋긴 합니다만, 새누리당 기반으로 나온 대통령이 과연 그 공약들을 수행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토론에 같이 나왔던 김문수만 해도 경제 민주화에 대해 상당히 태클을 걸더군요. 그리고 토론을

보신분은 알겠지만 이명박 정책에 공감하는 사람도 있고, 이런 상황에 박근혜 공약이 좋아봤자 당선후에 뜬구름

될것은 뻔할 뻔자 입니다.


 어떤 분들은 안철수씨의 행보나 이야기들에 상당히 의심스러워 하거나 또는 소속당도 없고 지지기반도 없어서

나와봤자 안된다 이런 말들도 하십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런 틀 속에서 뽑아봤자 그 나물에 그 밥 아닐까요? 되든 안되든 신선한 도전을 해 볼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인재가 상당히 참신하다면 저는 주저없이 제 표를 던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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