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초보라고 어떤 분이 쓰신 글인데.

" 옆에 차가 오던 말든 밀고 들어오는 트럭들....옆구리 박을까봐 옆차선으로 밀린적도 있음;
   내차가 젖만해서 안보였나? 진짜 안피했음 영화 추격신 처럼 옆구리 박을뻔 했음;; "

얘들이 왜 밀고 들어 오는가 하면.

첫 째. 차가 길어서.
승용차 처럼 민첩하게 쇽~ 차선 변경이 안되기 때문이다.
트럭이란 트럭! 버스란 버스! 배터랑 운전자 일거 같은 그 차들이 
하나같이 밀고 들어 오는 이유.
차가 길어서 차선변경이 그 따위로 박에 안된다능.. 늅늅 승용차 분들 이해좀 해달라능.

둘 째. 시내에 들어 오면 차선도 좁고 차간거리도 빽빽함.
차가 긴 차들은 차선 변경하려면 그 차 길이보다도 더 긴 공백이 끼어들 차선에 필요한데.
고속도로는 그게 가능하나 시내 도로는 그게 안된다.

깜빡이 키고 10분을 기다려 봐라 그 공백을 승용차 들이 가만 냅두나.
바로 바로 치고 들어 오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차선 변경하려면 꾸역꾸역 겨 들어가 는 수 밖에...

마지막으로 
공백도 충분 하고 깜빡이 신호 받고 속도 줄여주고 있는데도 겨 들어 온다...
고건 님이 안보인 거임. 트럭이 실수 해씀.
어쩔껴. 짐 실은 25톤 이랑 1톤 이랑 몸싸움 하지 말고 승용차가 짜지는게 생명연장 시작임.

그래서 우리 서로서로 양보 운전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