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남녀간에 친구가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정말 여자를 우정으로서 대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알고 지내던 동생이랑 술먹고 모텔간 이후로 내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해보았음

내가 과연 여자를 순수하게 우정으로서 대했나에 대해서 생각해본 결과

만약 같이 잔 동생이 정말 외모적으로 아니였으면 내가 거부했을거다 이건 아니라고

근데 외모적으로 맘에 들었으니까 잔 것 같다

친하게 지내는 여자애들을 곱씹어 보았다.

특히 제일 친한 여자애 한명 걔라는 키스도 못할 거 같다. 왜냐면 성격도 드세고 생긴것도 별로거든

결국 못생겼고 성격도 맘에 안드니까 우정으로서 대할수 있는 거였나보다

남녀간의 친구는 불가능하다는 걸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