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전 예비역입니다.
아는 동생이 부대에 있는상태구요.
동생과 통화하려고 부대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왠 하사가 받더니 여보세요 했다고 욕을 하더군요.
민간인입니다. 했더니 그냥 사과도 없고 그냥 그래요? 합니다.

그래서 그냥 동생이름대면서 바꿔달리니 그런사람 없다네요.
분명히 있다고 그러니까 누구 바꿔준다는 이야기도 없이 이등병을 바꿔줍니다.
기다리니 막사내엔 없고 막사 밖에 있는거 같은데 어딨는지 모르겠답니다.

이틀전에 통화하고 바로 민원 올렸는데 
민원 내용 올릴때는 그냥 애가 거기있는것도 모른다고
부대관리 똑바로 안된다고 적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전화 처음에 받았을때 욕먹은걸루
지나치게 흥분한것 같기도 하고

암튼 제가 민원올린것 때문에 그 친구가 욕을 먹고 있다고하네요

제 처사가 그런일을 가지고 오니 왠지 제가 죄지은것 같고 경솔했던것 같네요

군대가 잘못된걸까요? 아니면 제가 오바한걸까요
여러분 판단을 말씀해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