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참여정부가 총체적 성공?…손학규 ‘문 따는 구멍’ 잡았다.ㅋㅋㅋ
게시물ID : sisa_216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0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2/07/25 10:08:51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문재인 대 비문(非文)주자’ 구도로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후보들 사이 토론회가 이어지면서 문재인 후보에 대한 ‘핀포인트 사격(정밀 사격)’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정부에 대한 평가가 타격지점이다. 문 후보의 “참여정부는 성공한 정부”라는 발언이 다른 후보들의 집중 공격 대상이다.

문 후보는 24일 토론회에서 “참여정부는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역사다. 자부해도 좋은 역사”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참여정부는 총체적으로 성공한 정부”라는 발언에 이어 연이틀 참여정부를 옹호하는 발언을 이어 나간 것이다.

.

.

.

손학규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 주택가격은 24% 올랐고, 비정규직은 2007년에 37% 많아졌다. 중산층이 줄고 양극화가 본격화된 시기”라고 비판했고, 조경태 후보는 “현실 인식이 부족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

.

.민주당 예비경선 후보들은 25일 오후 광주 지역 방송 주최로 열리는 토론회에서 또한번 맞붙는다.

/[email protected]

 

 

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20725000261&md=20120725093000_C

 

손학규 "반성없이 '돌아온 참여정부' 안된다"


북 콘서트 여는 손학규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상임고문이 15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2.7.15 [email protected]

 


`참여정부 실패' 문재인 책임론 제기

(광주=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상임고문은 15일 "반성과 성찰 없이 '돌아온 참여정부'로는 국민의 거덜 난 살림살이를 일으키고 상처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손 고문은 이날 오후 전남대 체육관에서 열린 '저녁이 있는 삶-손학규의 민생경제론' 북콘서트에서 "정권을 빼앗긴 책임 있는 세력들이 제대로 된 반성과 성찰도 하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발언은 사실상 참여정부의 핵심 멤버였던 문재인 상임고문을 겨냥한 것으로, 참여정부 실패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민주진보진영이 이명박 정권에 500만표가 훌쩍 넘는, 민주화 이후 가장 큰 표차로 정권을 내준 것은 민주세력이 민생 문제를 제대로 책임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손 고문은 "노무현 전 대통령만이 민생 실패에 대해 진심으로 성찰하고 아파했다"며 "그러나 노 전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운영한 세력들은 두 손을 놓고 있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반성은 물론, 성찰 불가의 핵심에 있었던 사람이 박근혜를 꺾을 수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정권의 최고 책임자가 되겠다는 욕심에 앞서 우리의 잘못, 실패에 대해 철저한 반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문 고문을 향해 날을 세웠다.

'저녁이 있는 삶'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상임고문이 15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2.7.15 [email protected]

 


손 고문은 "민주당의 실패는 저를 비롯한 민주세력의 통렬한 반성과 성찰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국민에게 우리의 부족함과 실패를 솔직하고 겸허하게 고백하는 것이 승리로 가는 첫 번째 길"이라고 강조했다.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도 대립각을 더 세웠다.

손 고문은 "박 전 위원장이 대통령이 된다면 몸에 밴 독재의 몸짓으로 국민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국민의 처절한 아우성을 성장제일주의와 시혜적 복지로 틀어막고, 저녁을 잃은 국민에게서 꿈마저 빼앗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전 위원장과의 대결은 저녁을 찾는 세력과 저녁을 빼앗는 세력과의 대결, 민주와 반민주의 대결, 미래지향과 과거회귀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규정했다.

손 고문은 "민주주의를 모르는 불통 선장, 한번도 키를 잡아본 적 없는 초보 선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며 "김대중 정신을 계승할 준비된 선장, 손학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김동철 조정식 이용섭 이찬열 장병완 임내현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 강운태 광주시장, 광주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촛불을 들고 민중가요 1세대인 박치음 순천대 교수가 작사작곡한 '저녁이 있는 삶' 주제곡을 부르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에 앞서 손 고문은 광주은행 노조가 주최한 '광주은행 분리매각 민영화'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가 우리금융을 매각하면서 우리금융 계열사인 광주은행을 일괄매각하겠다는 것은 한마디로 부적절한 처사"라며 "광주은행과 우리금융의 일괄매각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을 살리는 민생정치'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상임고문이 15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2012.7.15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