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최애는 이번주 부로 라교사마..입니다.
류코 사츠키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로리니 누님이니 하지만 그런 거 별로 감흥이 없더라구요.
그렇습니다ㅠㅠ 전 마담파(?)였던거시었습니다.,...
따로 부르는 별칭이 없는 것 같아서 제가 만들어봤습니다, 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죠.
일단 라교사마를 제 천한 손에 담은 죄 미리 사죄를 구하겠습니다.
목숨으로 죄를 면하라고 할 것 같은 느낌의 라교사마지만ㅋㅋㅋㅋ 죽지는 못하겠어요.
아무튼, 그녀를 그린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딸랑 한 장만으로는 저의 정성이 묻히는 것 같아서입니다ㅠㅠ
1. 인체 러프
그녀를 담아낼 거푸집을 러프로 휙휙 해봅니다.
표현이 겁나 거창합니다. 그녀를 담아낼 거푸집이라니,
하지만 적어놓고 나니 좀 뿌듯한 감이 있습니다.
2. 덧대어 그리기
휙휙그려대기만 하다가도 고심을 했던 부분.
중력을 받아서 팔에 걸쳐진 !!!과 간지짱짱인 헤어스타일이 좋습니다.
3. 선 따기
맨 처음으로 머리부분.
선 따기는 고행의 길ㅠㅠ
하지만 해놓고 나니 너무나 사랑스러우신 라교사마!...
허..ㅎ헣허......
밑으로 미트로!
4. 바디 결과물
하악
5. 추우실까봐 입혀드리기.
미완) 채색
주말에 못 그리는데... 담주나 되야 완성이 되겠네요ㅠㅠ.
허헣..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