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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보고는 한다.
게시물ID : freeboard_171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iduc
추천 : 1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07/26 21:47:48
나는 내가 진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나는 한번쯤 해본 적이 있다.

내가 혹시 컴퓨터 프로그램 속의 가상인간 일지도 모르고 이 사회 자체가 컴퓨터일지도 모른다.

지구가 혹시 화단에 있는 개미집 비슷한 것이고 하느님이라는 것은 옆집의 꼬마일지도 모른다.

우주가 혹시 어린 신들이 『연습용』으로 기르고 있는 흰쥐우리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 아니면 이 세상 자체가 소설 속의 가상 세계일지도 모른다.

이 세상의 멸망이라는 것은 그저 소설이 끝나는 것일지도 므른다.

…. 아니면 이 세상 자체가 컴퓨터 게임인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서 공룡이 사라진 것은 스테이지 10까지 다 마스터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 그렇다면 인류가 사라지지 않으려면 진화를 멈춰야 하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공룡이 사라진 것은 공룡이 『인간으로 진화』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럴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렇다면 『윗 세계』의 진짜 존재하는 분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자유를 줘서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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