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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개박살 난 것 같아요..
게시물ID : gomin_216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회Ω
추천 : 1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0/06 23:37:42
고3 수험생입니다.
왠만한 일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었는데
오늘 일은 좀 많이 힘듭니다.
공군사관학교를 지원하고 싶었지만 1차시험에서 떨어지고
수시로 항공운항학과를 써서 오늘 신체검사를 마치고 왔습니다..
불합격이라더군요..
그나마 몸 하나는 건강하다고 자부했는데 좋았던 시력이
고3들어서 나빠지더니 결국 자격미달의 눈이 되었습니다.
차라리 제 실력이 모자라서 못들어간거면 다음기회가 있다 생각이라도 할 수 있지만
나빠진 제 눈은 다음 기회가 없습니다..
수술도 안되거든요..
하아...항공기운항사 말고 다른 꿈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정말 암담합니다..
다 제 잘못이죠..눈관리 제대로 못하고 컴퓨터를 끊지 못해 눈을 혹사시킨 제 잘못이죠..

전 이제 어떡해야 할까요..
다른 꿈을 가져보지도 않았고 갖고 있던 꿈도 이제 가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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