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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216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일어제처럼★
추천 : 22
조회수 : 21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1/16 00:15:32
연말 액땜하느라
머리꼬매고 오른손은 부셔져서 깁스해서
제대로 못써서 우울하므로.
말투는 제맘데로.
글을 첨 써보니 못써도
너그러히 이해바랍니다.
몇년만에 짬이 나서 이틀이지만
다녀옴.
계획없이 딱 숙소만 미리 정해두고
드라이브겸 출발.
절.대 차에서 내리지 않고
눈으로만 관광 후,
숙소에서 5분거리에 있는
미조항에 도착 즉시 흡입한
멸치쌈밥은
생각보다 야들야들해서
뼈까지 씹어먹을수 있어서 만족,
처음처럼 2병과 함께.
한숨자고 7시
이미 남해는 한밤중.
물어 물어간 미조항 횟집
2인세트.. 9시마감이니 빠르게 흡입.
부족한 회에 추가요청하니
주방마감되어 안됨.
대신 종업원들이 먹으려했던
이름 모를 회를 서비스로 주심.
참이슬 2병과 함께.
대리운전 기사님이 아닌
택시기사님이 데따줌.
아~너무친절했음.
숙소 도착 후
그냥 뻗어 잠
느즈막히 일어나 보리암 주차장까지만
눈으로관광.
이후 제래시장에서
여행다녀온 생색 낼
특산품 구매
흑마늘.김.유자차 등등
점심은
순천까지 가서 꼬막정식
정신없이 흡입 후,
3시간 미친듯이 달려
집 도착 후 저녁먹고 잠
월요일 출근.
여행다녀온 생색품으로
직원들한테 인심쓰고
여행다녀와 피곤하단 이유로
또 잠.
지금 돌이켜보니
그냥 좋았음.
운전은 힘들었지만
눈으로 힐링
입으로 힐링
머릿속도 힐링
여행이라하기엔 조금 거창하지만
나는 100% 만족하니
너무너무 행복함.
기억에 오래남을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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