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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51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잘못인가
추천 : 0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14 19:59:23
<드러난 내용을 통해 문제점을 정리하고 의견을 제시 한다>

▶그동안의 과정 

1)2011년 5월 : 국가대표 후보 선수 전임지도자 공개채용을 공고내고, 규정에 의해 선발 6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하겠다고 함.
2)그러나 내부 규정에 의해 선발하기로 했으나 응시자 중 특정인을 선발 시키려한다는 내용을 듣고 본인이 문제를 제기 함.(문제 제기 내용은 이메일을 통해 회장님 메일로 송부했음. <참조1>에 적시)
3)본인의 문제 제기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하지 못함. 
4)그후 약 6개월이 지난 뒤인 2011년 11월 5일 전격 모집 재공고를 냄.

▶문제점
1)만약 문제 제기한 내용에 대해 하자나 잘못된 내용이 없고 원칙과 정도를 준수했다면 원칙적으로 6월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으면 그만이다. 
그런데, 공신력 있는 연맹이 발표날짜를 공고하고도 발표하지 못했다는 것은 본인의 지적내용이 옳기 때문이라는 점을 반증한다. 
2)6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를 못했다면, 못한 사유에 대해 공지했어야 하고 최소한 시험 응시자에게 이유를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어야 하나 한 번도 그런 절차를 밟지 않았다. 
3)문제가 발생하여 발표를 못했다면 최소한 선발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다라고 의구심이 들게 한 문제의 인물에 대한 후속조치가 필요했으며, 2011년 11월 3일 선발 규정안을 새롭게 만들 때는 문제의 인물을 배제했어야 하나 재차 개입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김돈순 담당 부장 확인) 

▶결론
1)연맹 공지→서류 접수→심사→발표 까지 진행 못했던 1차 선발 관련에 대해 아무런 해명이나 설명, 그리고 절차 없이 무리하게 2차 공고를 냄으로써 공신력과 신뢰 불신을 야기함. 업무를 몰랐다면 무능이요, 업무를 방치했다면 직무유기다.
2)문제 인사가 깊숙이 개입 됐고, 일부 파렴치한 대학의 교수 채용과정에서 나타나는 짜 맞추기식 교수 채용과정과 너무나 흡사한 방법이다. 대학에서는 통할 수 있는지 모르나 공신력과 공공기관의 정체성을 지닌 육상연맹에서는 통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어야 하나 방기함으로써 무능을 자인하는 꼴이 됐다. 
3)육상연맹 이사나, 감사, 회장님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 대처 의지를 표명하지 못함으로써 안타까운 현실을 만들었던 것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다음은 2차 공개모집에 대한 문제점 지적이다.

<1> 국가대표 후보 선수 전임지도자 공개채용 공지 

국가대표 후보 선수 전임지도자 공개채용 공지는 대한육상경기연맹 홈페이지 공지사항 난에 2011년 11월 5일 오전 11시 01분 35초에 올랐다.
그러나 전형절차에서 서류접수(제출기한) 기간은 ‘2011년 11월 04일(금) - 2011년 11월 10일(목) 18시 00분 까지 도착분에 한함’이라고 공지되었다.

▶문제점
공개채용 공고는 11월 5일(토요일) 오전 11시 인데 서류접수는 11월 4일(금요일)부터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 또한 제출서류에는 지원서, 훈련계획서, 증빙서류를 반드시 첨부하도록 하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날 공무원 신체검사를 하는 병원이 어디 있는지, 신체검사서 서류는 단 몇 분 만에 갖출 수 있는 것이며, 위의 제출서류를 월요일부터 준비한다고 해도 목요일까지 준비가 될 수 있는지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특히 훈련계획서(프리젠테이션 포함)를 만드는 것은 분신술을 가진 홍길동 정도면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1)이렇게 중요한 사항을 공지함에 있어 크나 큰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단순히 업무실수라는 변명으로 말 할 수 있을까.(그 어떤 사람도 이 문제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아마도 지금 이 순간까지 모르고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만약 업무 실수라면 공개채용이라는 중요한 일을 하는 연맹에 담당자 및 관계자는 무능력하거나 무책임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그리고 설령 업무실수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도 훈련계획서나 프리젠테이션 등 모든 서류를 구비하면서 작성하려면 공고 이후에는 힘들다. 따라서 사전에 공개채용 공지내용 미리 알고 준비한 사람이거나, 기존에 제출한 사람만이 가능하다. 이는 결국 공개채용이라는 형식을 빌렸지만, 사실은 내정자를 선발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2>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지도자 선발 규정(안) 

(2011년 11월 3일 대한육연 공지사항 참조): 읽어 보시면 육상인들은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작은 항은 빼놓고 크게 문제되는 항만 지적하겠다.
1) 제1조(설치근거) 본 규정은 대한육상연맹 정관 제3장 제9조 7항 및 8항, 기술위원회 규정 제3조와 대한체육회 운영지침에 따라 선발규정을 정하고 운영한다.(요약)
2)제13조(규정의 개정) 이 규정의 개정은 연맹 각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맹 이사회의 승인으로 확정 된다. 

▶문제점
1)설치근거로 삼았다는 연맹 정관 제3장 제9조 7항 및 8항 내용은 아래와 같다.
-7항: 육상경기기술의 연구 및 향상, 8항: 육상선수(국가대표자급 선수) 및 심판 운영요원 등의 양성.
그 어디에 국가대표 후보 선수 지도자 선발내용이 한마디라도 있어서 설치근거로 삼았는지 모르겠고, 억지로 우긴다면 정관 9장 이사회 43조(긴급처리) 회장님의 권한을 명분으로 삼으실 것 같은데 즉각 이사회를 소집했는지 그리고 승인을 받았는지 묻고 싶다. 
특히 규정(안)제13조에 ‘이 규정의 개정은 연맹 각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맹 이사회의 승인으로 확정 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제정할 때는 왜 기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도 않고 이사회 승인도 받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 
자기들 마음대로 만들어 놓고, 앞으로 개정할 때만 기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맹 이사회의 승인으로 확정되도록 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자가당착적인 행위다.

▶이에 대해 김돈순 부장과 질의 답변 내용

-질의 : 선발 규정이 너무 잘못 되고, 일방적이다. 누가 여기에 관여 했는가.
-답변 : 이재홍 기술위원장님에게서 기본 안을 받고, 몇몇 집행부 임원들이 참가해서 만들었다. 아 내용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은 이재홍 위원장이다. 이야기 해 봐라.

▶·이재홍 위원장과 질의 답변 내용
-질의 : 이번 규정을 위원장님이 만드셨느냐, 형평성에 맞지 않다(몇 가지 구체적 내용 포함). 개선점에 대해 인정한 내용에 대해 연맹 김부장에게 전화 부탁한다.
-답변 : 초안만 만들어 달라 하기에 초안만 만들었다. 사의를 표했기에 그 이후에 회의를 나가지 않았다. 살펴보니 초안 내용과 틀리고, 주 전생이 이야기한 내용이 맞다. 연맹에 전화하겠다.

▶그 외에 기술위원과 이사 몇몇 분에게 물어봐도 위 내용에 대해 기술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 적도 없고, 이사회에서 회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승인을 받은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2)기술위원회 규정 제3조 6항과 8항을 적용하려고 의도했는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전문 기술위원회의 자문을 구하고 이사회 승인을 받았어야 하는데 이 과정을 무시 했다면 아무리 정관 9장 43조를 붙여나도 잘못된 내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술위원회 기능에 관한 사항<참조 2> 
3)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지도자 선발 규정(안)으로 작성되고 공개채용 모집 공지가 됐는데 확정된 것도 아니고, (안)이라면서 공지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 참으로 이해가 안 된다.

▶결론
1)규정은 명확하고 타당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오해의 소지가 없어야 한다. 공신력 있는 연맹의 규정이 정관을 함부로 적용하고, 절차도 편의에 의해 집행부 몇몇 분들에 의해 무리하게 만들어졌다면 정말로 잘못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졸속으로 만들고 한 시적으로 적용 하려고 한 이번 규정은 폐기해야 되며, 졸속으로 처리한 관계자에 대한 책임은 엄중히 물어야 한다.

졸속으로 처리했다는 근거의 질의 답변 내용

-․질의(이효석 기술 부위원장) : 지금과 같은 후보전임지도자 채용『서류 면접 심사』평가서 내용에 근거 한다면 현 후보 팀 지도자들은 아무리 잘해도 재임용 될 수 없는 구조다.
-․답변(김돈순 부장) : 이번 규정은 신규 임용과정에만 적용되고 그 때는 새롭게 바뀔 거다. 
-․재질의(이효석 기술 부위원장 목소리가 커지며) : 규정이 그렇게 쉽게 만들어 지고 편의에 의해 바꿀 수 있는 것인가, 당신들 큰일 날 사람들이다. 
※이는 2011년 11월 5일 연맹에서 담당자 김돈순 부장과 이효석 기술부위원장님의 대화 내용을 간접적으로 듣고 정리한 내용임.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필요에 의해서 아무 때나 규정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분들에 의해 살생부가 될 수 있다. 육상인으로 참으로 서글픔 마음 끝이 없다.
참고로 국가대표 지도자 채용 『서류 면접 심사』평가서 규정도 동일한 내용인데 회장님이 “유능한 외국 지도자를 영입하겠다”고 항시 강조하셨는데 단 한 명도 채용 할 수 없다. (물론 편의에 맞게 규정을 바꾸던지, 특별 규정을 만들면 가능) 이런 내용임을 정확하게 아시고 결재하셨는지 참으로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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