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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트롤이 아닌, 트롤 고수를 만난 썰
게시물ID : lol_216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했엌
추천 : 1
조회수 : 9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19 13:05:22

게임 하고나서 멘탈이 모두 없어졌으므로 음슴체


아군 탑 쉔이 처음엔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다가 갱에 따이고 다음부터 다리에게 계속 솔킬을 따임


아군이 정 안되면 타워 허깅이라도 하라고 했더니, 뜬금없이 전챗으로 트롤을 선언


템 다 팔고 루비 시야석과 기동력의 장화를 맞추고 와드를 왕창 사더니 바로 미드에게 궁써서 날아감.


그리고 상대 미드 타워 시야에 와드를 박기 시작함.


시야석으로 박은 와드는 깨지길 기다렸다가 남은 두개를 박는 꼼꼼함으로 상대 미드에게 와드 10개는 선물한듯.


와드가 다 떨어지자 파워 도발로 골드 헌납.


부활하자마자 또 와드를 두개 사고는 탑으로 텔포. 다리에게 역시 와드 7개를 선물.


그런데 이번엔 죽지 않고 다리와 교섭을 시작함. 교섭이 성립하여 다리가 쉔에게 일부러 따여줌.


다리 현상금 초기화되고 쉔도 골드 초기화됨. 그리고는 로밍온 미드에게 300G 헌납.


다리 잡아서 돈을 많이 벌었는데, 이번엔 와드도 사더니 갈퀴손도 하나 삼.


그러더니 아군 정글로 가서 큰 몹만 먹기 시작. 아군 정글 레드 먹는 것까지 끼어들어서 스틸 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엔 봇으로 와서 와드를 까기 시작함. 와드가 다 따이자 상대 원딜에게 레드와 골드를 전달......


그렇게 쉔은 20분 될 때 까지 정글 큰 몹만 먹고 다니다가, 궁이나 텔로 날아가서 상대 포탑앞에 친절하게 와드를 깔아줌.


상대방도 쉔의 정성(...)에 감복하여 잡지 말라고 말하면 쉔을 잡지도 않음. ㅋㅋ


결국 20분 칼서렌치고 4인 리폿했음.


그동안 여러 트롤들을 만났지만, 이번 쉔은 정말 강력했음. 멘탈이 모두 날아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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