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었지만...
저처럼 생각하신분께서 비슷한 아니 더 모욕적이고 치욕적인 상황에서의 이창동 전 장관의 모습을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찾으셨더군요. (아마 저처럼 생각하신분들 꽤나 계실겁니다. 어쩌면 뒷북일지도 모르겠네요. ^^;)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987316 예전에 이창동 전 장관의 청문회 모습을 인터넷으로 보면서 이창동 장관의 인내심, 그리고 역시 저자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등등을 한날당에 대해 욕설을 퍼부으며 느꼈더랬지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창동 전 장관은 인내심뿐만 아니라 아예 인간됨됨이까지 완벽해보이는군요.
이창동전 장관, 지금은 다시 영화감독하고 계시지요, 아마? ^^:
그분을 잘몰라서 인간됨까지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현 장관의 언행에 비추어 봤을때...
참 대단하신분이 아닌가 싶네요.
역시 그나물에 그밥이고 끼리끼리 모이고... (현 장관, 이미지 관리 참 잘했구나 싶네요. ^^;)
지금 장관의 해명대로라면 그보다 더한 상황에서 묵묵히 인내한 예전 정권의 수많은 분들은 득도하신분들이겠군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격적 모독이라고 느낄 수 있는 발언을 듣고 이를 참지 못하고 우발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을 보였다."라... 너거들 말대로라면 지난 정권 10년동안 너거들때문에 공식석상에서 지구상의 모든 욕이 나왔어야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