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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퀘스트리아의 민영화.
게시물ID : pony_21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rdienLupus
추천 : 7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2/23 14:52:01

 안녕하세요. 19일 날 어떤 일로 극도의 충격을 받아 지금까지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Kardien Lupus. 다시 마음을 다스리면서 이 포스트를 쓸 수 있게 되었군요.


1.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장한 Discord.

 고대 에퀘스트리아 건국 역사를 다룬 연극에서 알리콘 자매도 등장하지 않고 그들이 어떤 정치를 선택했는지도 등장하지 않음. Discord가 의미하는 혼돈은 민주주의의 혼돈과 동일함. 민주주의 사회에서 의견이란 서로다른 여러 의견들이 모여 하나로 이끌어지는 것임; 따라서, 혼돈 속에서 한 가지 방향이 탄생하거나 키메라 디스코드가 상징하는 것처럼 민주주의 사회는 여러 서로 다른 의견들이 모여 이끌어 가는 사회임.

 알리콘들은 태양과 달이라는 하나의 사상과 힘을 가지고 등장함. 하지만 해와 달을 뜰 수 있게 하는 건 더소 다양한 의견을 가진 유니콘들이 하나로 모여 힘을 사용하면 가능한 일임. 고대 에퀘스트리아가 민주주의 체제를 체택했을 때 모두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비록 그것 때문에 혼란이 서로 이해해 주자는 Discord가 당선 됨. 알리콘 셀레스티아와 루나가 선거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조화라는 사상-극우주의-를 이용해 디스코드의 민주정부를 물리침. 켄타롯이 디스코드 말고도 많은 포니들이 강재로 석화되어 전시되에 있다는 사실은 알리콘들의 쿠테타를 의미함/ 디스코드와 그 지지자들을 석화 시킴-민주화 운동에 대한 탄압.


2. 내부의 위기는 외부의 적에게 돌리는 방법.

 시즌 3에서는 왕정을 지지하는 어스포니들이 따로 새운 크리스탈 제국이 등장합. 알리콘 자매가 에퀘스트리아를 장악한 시점에 왕정 체제였던 크리스탈 제국에는 국민들을 노예로 만든 잔혹한 독재자 포니, 킹 솜브라가 왕위를 얻음. 알리콘 자매가 이끄는 에퀘스트리아의 사상은 통합과 조화이고; 자매는 그 통합을 벗어난 잘못 된 어스포니 자치주의자들을 적으로 선정함. 이후 자치주의자들에게서 폭군이 들어서자 그 기회를 노려 통합와 조화라는 극우 사상을 이용해 크리스탈 제국을 공격함. 그러나, 알리콘 자매가 크리스탈 제국을 점령하기 전 킹 솜브라는 자신과 함께 크리스탈 제국 또한 동시에 사라지게 만듬.


3. 신격화. 셀레스티아와 루나 공주는 시즌 3 Royal Wedding에서 보여준 것 처럼 능력의 한계가 있지만 태양절 등의 행사를 통해 자신들을 신격화하고 권력을 획득함. 두 알리콘 자매가 서로 권력을 나누어 지배하던 시기가 지나고 에퀘스트리아의 독재에 회의를 가진 포니들이 루나를 중심으로 모여듬. 자신들의 지지자들을 통해 마음을 바꾼 루나는, 에퀘스틀리아의 민주화를 위해 언니와 내전을 벌임. 셀레스티아 공주는 에퀘스트리아의 사상 조화를 이용 루나를 영원히 달에 가두어 버리고 루나의 새력을 제거해 버림. 그리고, 수백년에 걸쳐 포니들의 이야기 책을 만들어내며 역사를 조작함. 루나 민주화 운동을 나이트 메어 문 폭동으로 바꾸어 버림.


4. 급격한 계급화, 현제의 에퀘스틀리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셀레스티아의 통치를 거치면서 셀레스티아 공주를 가장 지지했던 유니콘 계층을 최상위 계층이 되고 정부를 구성하는 권력자가 됨. Centerlot의 Panty Pants처럼 Show에서 보여주는 모든 고위 권력자들은 유니콘임. 페가수스들은 자신들의 자주권을 잃어버리고 그들의 본거지는 날씨 조정 공장 클라우드 데일로 바뀌었으며, 그들을 하위 관료계급의 위치로 바꾸어버림. 그리고 동족 페가수스 근위대를 이용한 감시와 탄압을 시작함.

 에퀘스트리아에서 인구의 80%를 차지하지만 가장 힘이없는 어스포니들은 민주주의 정부를 잃어버리고 하층민으로 전락함. 신분과 종족으로 이어지는 계급제를 위해 어스포니 근위병은 거의 선발하지 않음.


5. 민영화. 에퀘스트리아서는 수도를 민영화하면 민영화된 물을 반드시 마셔야함, 빗물마저도 셀레스티아가 민영화 시킨 클라우스 데일 사업체를 통해 통제 됨. 좋은 날씨와 깨끗한 물을 즐기기 위해선 엄청난 날씨 요금을 내야만 함. 이 사실은 시즌 3에서 증명되었음. 유니콘들의 인구가 가장 많은 수도 Centerlot City에서도 유니콘 거주 구역만 날씨고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음. 반대로, 날씨 요금이 채납된 하위층 거주 지역은 트릭시가 알리콘 부적을 사라 갔을 때 처럼 하루라도 맑은 날이 존재하지 않음. 빗물을 받아 마시려고 해도 날씨를 만들고 난 패기물이 물 속에 섞여있음.


6. 하위 계급의 에퀘스트리아 탈출. 견디지 못한 하위 어스포니 계층들을 에퀘스트리아의 마을과 도시에서 도망쳐 개척되지 않은 곳으로 퍼져나감. 스미스 할머니의 과거사가 나오는 장면에서 셀레스티아가 직접 땅을 내준 이유는 어스포니들의 노동력을 공짜로 이용해 에퀘스트리아를 개발하고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함임-과연 그 Bit들이 누구의 주머니로 들어갈 지도 확실함.


7. 지하 경제의 활성화. 애플 가족은 처음에는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려고 했지만 클라우스 데일 사업체가 공급하는 질 좋은 날씨 없이는 제대로 된 농사를 지을 수 없었음. 그러던 중, 애플 카르텔의 초대 보스 스미스 할머니가 번쩍 사과 잼이라는 놀라운 사업 아이템을 발견함. 스미스 할머니는 부패한 어스포니 사업가인 다야몬드 티아라의 아버지와 결탁해, 번쩍 사과 잼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총기 밀매와 마약, 그리고 사과 시장 장악을 시작함. 시간이 지나면서 애플 카르텔의 힘이 강력해지자 민영화 된 사회에서 어마어마한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한 패가수스와 유니콘들도 포니빌로 이주하기 시작함. 애플 카르텔은 새력을 넓히면서 지역 클라우드 데일 사업체 직원들을 매수하고 민영화로 하늘까지 치솟은 날씨와 여러 재화들을 저렴함 값애 공급함-애플 카르텔에 대한 충성의 대가. 현제의 애플 카르텔은 Appleloosa라는 자신들의 마을을 개척하고 보안관이라는 이름으로 민병대를 조직할 만큼 거대한 새력으로 성장함. 이 배경에는 셀레스티아가 개인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성정시킨 지하 경제가 존재함. 트릭시가 알리콘 아뮬랫을 산 가게 또한 에퀘스트리아의 지하 경제를 보여 줌. 애플잭의 부모는 감히 지하경제를 넘어 경제 전반에 손을 대려다 셀레스티아 공주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보임.


8. 레인보우 대쉬가 다쳐 병원에 같을 때의 반응. 레인보우 대쉬는 병원에 친구들이 병문안 온것에 기뻐함. 왜냐하면 애플 카르텔의 차기 보스 애플잭이 찾아왔기 때문임. 애플잭은 카르텔의 힘을 앞새워 의료 민영화로 엄청난 돈을 내야하는 레인보우 대쉬에서 공짜에 가까운 비용을 낼 수 있도록 도와 줌. 레인보우 대쉬는 날개가 나은 후에도 책을 찾는다는 핑계로 다시 병원으로 걸어간 적이 있음. 왜냐하면 레인보우 대쉬의 의료보험은 신체의 중요한 장기에만 해당 되고 애플 카르텔의 도움으로 싼값에 다시 진료받을 기회는 그때 밖에 없었기 때문. 하지만, 애플잭이 안보이자 민영화 된 병원은 레인보우 대쉬를 쫓아 냄.


9. 포니빌 근처 수력 발전소. 에퀘스트리아의 전기는 민영화 되었음. 아무리 애플 카르텔이라도 날씨 패키지를 구매하는데 돈을 쓰고 나면 남는 자금이 없음. 포니빌에서 절대 중요한 일이 아니면 양초나 증기기관을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임.


10. 레인보우 대쉬가 자신을 따르는 페가수스들을 이끌고 원더 볼츠 사관학교에 입학한 이유. 아무리 애플 카르텔이 레인보우 대쉬를 돕는다고해도 레인보우 대쉬는 단순히 클라우스데일 사업체에서 일하는 직원일 뿐임. 그녀는 마을의 페가수스들을 이끌지만 민영화된 사회에서 그들을 도울 방법은 없음. 원더볼츠 총 사령관 스핏 파이어와 개인적인 관계가 있던 레인보우 대쉬는 결국 원대 볼츠에 입단해 불합리한 체제의 수호자가 되기로 함. 최소한 스핏 파이어는 제대로 된 인성을 가진 권력마이고 에퀘스트리아에서 군마가 되면 가족들에게 의료보험과 같은 각종 해택이 돌아옴. 레인보우 대쉬와 함께 포니빌에서 온 패가수수들은 나머지 포니빌 페가수스들을 위해 직접 사회악이 되는 희생을 했음.


11. 사야닝 아머가 근위마가 된 이유. 샤이닝 아머 가족은 유니콘이지만 하위층에 속함. 샤이님 아머는 가족들의 민영화 된 날씨요금과 전기요금 그리고 의료보험을 책임지기 위해 군대에 입대함. 다행히고 동생이 권력자의 제자가 되면서 군 근위대장이 되는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됨.


12. 크리살리스 여왕이 Centerlot을 침공하고 알리콘들을 공격한 이유. 에퀘스트리아 남부의 채인즐링 왕국은 항상 에퀘스트리아 정부로부터 FTA와 민영화 압력을 받고 있었음-체인즐링 왕국의 주권 상실. 채인즐링들의 지도자인 크리살리스 여왕은 민영화와 막기 위해 켄타롯을 점령하고 알리콘들을 감금한대는 위험한 계획을 새움. 달에서 추방 되었나 다시 돌아온 루나는 몰래 크리살리스 여왕의 계획을 도왔으나 쿠테타는 실패로 돌아감.


13. 꿈에 간섭할 수 있는 루나의 능력. 루나는 다시 돌아온 다음 언니에서 복종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그러면서도 꿈과 같은 방법을 통해 에퀘스트리아에서 다시 자신의 새력을 모으기 시작함. 루나는 에퀘스트리아에 민주화 혁명을 일으킨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았음. 이 이유가 루나가 아직도 나이트 매어 문으로 변할 수 있는 이유임.


이 포스트를 쓰고 우울함이 조금 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마지막으로 에퀘스트리아의 현실을 보여주는 포스터 하나.



그리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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