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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16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움,......
추천 : 2
조회수 : 108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1/10/07 04:17:18
전 25살여자구요
고등학교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갑작스럽게 집안도 안좋아지고
아빤 연락도 안되고 엄마 혼자 저희 키우시는데 대학 욕심은 차마 낼수가 없더라구요
내가 열심히 하면 사람들한테 인정받겠지란 생각으로
20살때부터 안해본 일이 없었어요.
근데 나이먹고 나니까 대학이 간절해지네요.
사람을 만나도 `무슨과 나왔어?` 이거먼저 물어보니 사회생활하는데 자꾸 자신감이 없어져요.
안나왔다고하면 이상한눈으로 쳐다보는것 같고..
대학 안나오면 사람 취급 못받는다는거 정말인가봐요.
이제라도 대학가서 공부하고 싶은데 너무 늦은거 같아서 용기가 안나네요.
밑에글처럼 나이먹고 대학가면 손가락질 받을까봐 그것도 걱정이구요ㅠㅠ
일하면서 다닐수있는 야간대쪽으로 생각중인데 내신이 엉망이라..
다시 공부해서 수능을 봐야하나요?
아무것도 몰라서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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