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립성저혈압이 있는 10대입니다.. 예전에 동네병원
갔다가 그곳에서 좀떨어진 좀큰 내과에서 진찰받아보라고
해서 갔느네 의사선생님이 별일아니니깐 스트레스받지
않게 조심하고 잘먹고 잘쉬고 성적같은거 너무연연하지
말라면서 환자 기록인듯한거에 기립성 저혈압을
추가하시더라구요.. 그래놓고 진료확인서에는
그냥 어지럼증이라고 해놔서 그리고 최근 두통이
심해서 처음갔었던 병원을 가봤는데...


의사선생님:지난번에 내과에서는 뭐래?

"그냥 스트레스 받지말고 잘먹고 잘싀라던데요??
별거 아니라면서.. 근데 환자기록 작성하실때
살짝봤는데 기립성 저혈압이라는데.. 그게뭐에요?"

그러자 의사선생님이 약간 정생하시면서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래? 그 기립성저혈압이..너희나이에는 걸리는
일이 드문데... 그럼 좀 큰병원 신경과 한번 알아봐
내가 여기서 할일은 이거밖에 없으니깐..
직접얘기하기 어려우면 전화하시라 그러고"

그래서 오는내내 생각해봤어요.. 밖이어서 인터넷
쓰기도 그렇고해서요.. 기립성저혈압이.. 큰병원
신경과와 도데체 무슨연관이 있고.. 대충 신경과는
어떤일로 주로가나요..?